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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무인 광산 트럭, 누적 300만 톤 운반 돌파

2분 읽기

3줄 요약

볼보 오토노머스 솔루션스(VAS)가 자율주행 광산 운반 누적 300만 톤 달성을 발표했다. 2023년 스웨덴 볼리덴 가르펜베리와 노르웨이 브뢴뇌이 칼크에서 시작한 파일럿의 당초 목표는 2025년까지 100만 톤이었다. 볼보는 이 목표를 넘어섰고, 올여름 가르펜베리 광산에서 300만 톤 선을 통과했다.

볼보 오토노머스 솔루션스가 자사 초대형 트럭·광산 장비 운영 대수로 무인 운반 누적 300만 톤을 넘겼다고 지난주 보도자료로 알렸다. 300만 톤 통과 지점은 볼리덴의 가르펜베리 광산이며, 시점은 올여름이다. 볼보 CE는 2023년 스웨덴 볼리덴 가르펜베리와 노르웨이 브뢴뇌이 칼크를 고객으로 파일럿 단계의 자율 운반 솔루션을 처음 투입했고, 당시 내건 지표는 2025년까지 100만 톤이었다.

잉고 슈튀르머 VAS 최고기술책임자는 300만 톤 달성이 "자율 운반 솔루션의 성숙도와 고객 현장에서 만들어내는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결과가 VAS 팀과 고객사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 개발·투입·확장을 함께 해온 수년간의 협업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볼보는 이 자율주행 제품군을 '오토나/어스(Autona / earth)'로 부르며, 트럭과 소프트웨어, 현장 인프라, 운영 지원을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공장에서 조립되는 자율 운반 완결 솔루션"이라고 소개한다. 광산과 채석장이 스스로 자율주행 전문 조직을 갖추지 않고도 도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판매 논리다.

광산 부문의 이런 움직임은 승용 전기차만큼 주목받지 않지만, 경제성 측면에서는 근거가 더 뚜렷한 영역으로 꼽힌다. 정해진 경로를 반복 주행하고 에너지 소비가 크며 하루 종일 가동되는 현장에서는 디젤을 줄인 만큼이 곧바로 비용 절감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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