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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첫 차량 내장형 앱을 아우디 전기차에 먼저 넣는다

2분 읽기

3줄 요약

스포티파이가 자체 설계한 첫 차량용 내장 앱을 공개하고, 아우디가 처음으로 이를 탑재한다. 기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용 앱과 달리 구글의 인터페이스 규정을 따르지 않고 화면 전체를 스포티파이가 직접 그린다. 미국에서 A6 e-트론·Q6 e-트론 등에 먼저 제공되며 전 세계 47개 시장으로 확대된다.

스포티파이가 차량에 직접 설치되는 음악 스트리밍 앱을 내놨다. 아우디가 이 앱을 처음으로 탑재하는 완성차 업체다. 스포티파이는 이전에도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제공했지만, 그때는 데이터·플레이리스트·음악 카탈로그만 담당하는 '헤드리스' 구조였고 화면 모양은 구글 가이드라인이 정했다. 새 앱은 '헤드풀' 방식으로, 인터페이스를 스포티파이가 알아서 구성한다. 스포티파이 오토모티브 사업개발 책임자 조너선 탈턴은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모든 픽셀을 그린다"며 템플릿이나 프레임워크가 아닌 100% 스포티파이라고 말했다.

인터페이스를 직접 통제하게 되면서 최근 차량의 화면 구성을 활용하는 기능이 붙었다.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있는 차에서는 가사를 띄울 수 있고, 조수석 탑승자가 QR 코드를 찍어 공유 재생 목록에 곡을 추가하는 공동 청취도 가능하다.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도 영상과 가사를 볼 수 있지만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 기능은 제한되고 음성만 재생된다. 음성 명령은 차량에 내장된 음성 비서와 직접 연결되며, 아우디에서는 "헤이 아우디"로 재생을 조작한다.

아우디 차주는 인포테인먼트의 아우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한다. 로그인은 화면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어 마치고, 그 뒤부터는 개인 기기와 분리돼 차 안에서 쓸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A6 e-트론과 Q6 e-트론, 그리고 2026년형 이후 내연기관 모델인 A5·Q5·A6에서 지금 쓸 수 있다. 아우디는 유럽, 북·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를 포함한 47개 시장에 이 앱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휴대폰 미러링을 접을 생각은 없다고 했다. 탈턴은 휴대폰 투영에 여전히 "많이 투자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스포티파이에 접근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우디가 첫 사례일 뿐, 다른 제조사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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