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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년 내 재생에너지·저장장치 83GW 추가…화석연료 설비는 순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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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향후 12개월간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저장장치가 약 82.7GW 증설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화석연료 설비는 1,452.7MW 순감소하고 신규 원자력 설비는 없다. 2026년 1~7월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 미국 전체 발전량의 29%를 넘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낸 자료를 선데이 캠페인이 분석한 결과, 2027년 7월 31일까지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이 43,558.0MW, 풍력이 9,481.8MW(해상풍력 3,355.0MW 포함) 늘어난다. 수력·바이오매스·지열은 193.6MW, 배터리 저장장치는 23,428.9MW가 추가된다. 합치면 76,662.3MW이고, EIA가 전망치를 내지 않는 소규모 태양광까지 선데이 캠페인 추정(최근 5년 평균 약 6,000MW)을 더하면 약 82,700MW가 된다. 같은 기간 원자력 신규 설비는 없고 화석연료 설비는 1,452.7MW 순감소한다.

발전량 추세도 같은 방향이다. EIA '전력 월보'(2026년 7월 31일까지 데이터) 기준으로 올해 1~7월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동기보다 10.7% 늘었다.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이 22.0%, 소규모 태양광이 12.6%, 수력이 9.0%, 풍력이 5.9% 증가했다. 천연가스와 원자력은 각각 1.8%, 1.5% 증가에 그쳤고 석탄은 10.2% 감소했다. 태양광과 풍력을 합치면 미국 전력 생산의 21.6%로, 석탄보다 49%, 원자력보다 26% 많은 전력을 냈다. 7월에는 두 달 연속 태양광이 재생에너지 중 1위였다. 바이오매스·지열까지 포함한 재생에너지 비중은 26.8%에서 29.0% 이상으로 올랐다.

설비 기준으로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18개월간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은 32.7%(41,051.6MW), 소규모 태양광은 17.0%(9,112.4MW), 풍력은 8.0%(12,195.4MW) 늘었다. 배터리 저장장치는 26,629.5MW가 더해져 두 배가 됐다. 반면 석탄은 2.4%(-4,131.8MW) 줄었고, 화석연료 전체와 원자력을 합친 설비 증가는 0.3%(2,641.0MW)에 머물렀다. 선데이 캠페인의 켄 보송 사무총장은 "백악관이 잘못된 말에 걸었다"고 말했다. 전력 구성이 태양광과 저장장치 쪽으로 기울면 전기차 충전 전력의 탄소 강도와 시간대별 요금 구조에도 영향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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