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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신형 초급속 시스템,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OMV 충전소에 첫 상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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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지멘스 이모빌리티와 OMV가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브레너 노선에 충전소를 열고 지멘스의 시차지 플렉스(Sicharge Flex)를 처음 상용 운영에 투입했다. 개장 시점에는 승용차용 4기와 트럭용 2기 등 최대 400kW 충전기 6기가 운영되며, 이후 600~1,200kW급 MCS 충전기 4기가 추가된다. OMV는 오스트리아 내 다른 지점에도 같은 시스템을 추가 발주했다.

지멘스 이모빌리티와 OMV가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의 OMV 주유소에 충전 파크를 열었다. 지멘스가 2025년 10월 공개한 초급속 충전 시스템 시차지 플렉스가 상용 현장에 들어간 첫 사례로, OMV가 파일럿 고객이자 첫 사용자다. 개장 시점 충전기는 승용차용 4기와 트럭용 2기로, 각각 최대 400kW를 낸다. 이후 확장 단계에서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 기반 전기 트럭용 충전기 4기가 더해져 600~1,200kW 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620kWh 배터리를 단 전기 트럭이 조건이 맞을 경우 20%에서 80%까지 약 45분에 충전할 수 있다는 예시를 들었다.

입지는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를 알프스로 잇는 브레너 노선이다. 통행량이 많은 화물 간선으로, 이번 충전소도 전기 대형 화물차를 주 대상으로 삼는다. 시차지 플렉스는 분산형·확장형 구조로 설계돼 구성에 따라 480kW에서 1.68MW까지 총출력 범위를 담당하고, 가용 전력을 연결된 차량들에 동적으로 나눠 준다는 것이 지멘스 설명이다. 공용 충전 파크와 차고지(데포) 충전 양쪽에 맞출 수 있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충전 하드웨어에는 모니터링·관리·운영을 맡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시피니티 컨트롤이 함께 붙는다.

쿠프슈타인 지점은 화물 운송에 맞춰 샤워실, 식음 시설, 세차 설비를 갖췄다. 장거리 전기 트럭 운행에서 충전 시간이 곧 휴게 시간이 되는 구조를 염두에 둔 구성이다. OMV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루마니아에서 충전사업자(CPO)이자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MSP)로 활동하며, 오스트리아 내 추가 지점용 시차지 플렉스를 이미 발주해 향후 몇 달 안에 공급·시운전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포르투갈에서도 포르투와 알가르브를 잇는 갈프 충전 회랑의 충전 파크 8곳 중 7곳에 400kW 시스템을 공급해 충전기 84기를 설치한 바 있다.


이 글은 Electrive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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