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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3분기 인도 25% 증가, 그러나 9월 성장률 7.7%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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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니오는 2026년 3분기에 전기차 109,178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25.4% 늘었고, 자체 가이던스 범위(108,000~111,000대) 안에 들어왔다. 다만 9월 인도는 37,408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에 그쳐 2026년 중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보급 브랜드 ONVO는 43% 줄었다. 프리미엄 니오 브랜드가 ES8·ES9를 앞세워 69% 늘며 회사 전체를 떠받치는 구조다.

니오가 9월과 3분기 인도 실적을 공개했다. 3분기 109,178대로 전년 대비 25.4% 증가, 9월 발표한 가이던스 범위 안에 들어왔다. 연초 이후 누적은 300,301대로 49.2% 늘었고, 창사 이후 누적 인도는 1,297,893대가 됐다. 문제는 월별 추세다. 성장률이 7월 71%, 8월 14.5%, 9월 7.7%로 내려앉았다. 2025년 하반기부터 물량이 올라간 탓에 비교 기준이 높아진 영향도 있다.

브랜드별로 보면 세 갈래로 갈린다. 프리미엄 니오 브랜드는 3분기 62,500대로 69% 늘었다. 니오는 신형 ES8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15만 대를 넘었다고 밝혔고, 5월 출시한 플래그십 SUV ES9가 3만 대를 더했다. 소형 프리미엄 FIREFLY는 9월 7,327대로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반대쪽이 ONVO다. 3분기 27,728대로 26% 줄었고, L80 SUV를 내놓은 5월 12,029대를 정점으로 매달 내려와 9월 8,763대까지 떨어졌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은 ONVO의 브랜드 인지도가 니오 브랜드의 "5~6년 전" 수준이라며, 해법으로 2027년 ONVO 신제품을 제시했다.

연간 목표는 멀어졌다. 윌리엄 리 CEO가 제시한 2026년 목표는 456,000~489,000대로, 2025년 326,028대 대비 40~50% 성장이다. 9월까지 300,301대를 인도했으니 4분기에 155,699~188,699대가 필요한데, 월 52,000~63,000대 수준이다. 니오의 월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48,135대다. 회사가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내놓은 4분기 목표는 "월평균 4만 대 이상"이고, 그마저 중국 자동차 시장 회복을 전제로 한다. 재무 쪽은 1년 전보다 낫다. 2분기 차량 마진이 10.3%에서 18.5%로 올랐고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며, 배터리 교환 사업 니오 파워 지분 30%를 지리에 매각해 현금과 비용 분담 파트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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