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독일 아우토 빌트 가솔린 준중형 SUV 비교 평가서 마쓰다 CX-5보다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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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가솔린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가 569점, 마쓰다 CX-5가 552점을 받았다. 7개 항목 가운데 차체·편의성·파워트레인·주행성능·경제성 5개에서 스포티지가 앞섰다. 앞서 7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도 4개 차종 중 1위였다.
기아 스포티지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가솔린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총점 569점을 받아 552점의 마쓰다 CX-5를 앞섰다. 평가 항목은 차체,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드 카,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였고 스포티지는 이 중 차체·편의성·파워트레인·주행성능·경제성 5개 항목에서 CX-5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항목별로 보면 차체는 적재 가능 중량 593kg, 2열 시트 백 원격 폴딩, 조절식 트렁크 플로어를 근거로 95점(CX-5 93점), 편의성은 시트·조작계·승차감·정숙성 평가에 따라 114점(CX-5 108점)이었다. 가속 측정에서는 0→100km/h 9.2초(CX-5 10.6초), 80→120km/h 추월 가속 6.4초(CX-5 8.4초)로 파워트레인 91점(CX-5 85점)을 받았다. 100km/h 급제동은 냉간 34.6m, 열간 34.4m로 CX-5(냉간 36.1m, 열간 35.6m)보다 짧아 주행성능 75점(CX-5 69점)이었다. 경제성은 차량 가격과 잔존가치, 유지비, 기아의 7년/15만km 보증을 함께 보고 88점으로 7점 차였다. 아우토 빌트는 스포티지를 "넉넉한 보증을 갖춘 일상 친화적 SUV"라고 평했다.
이 결과는 지난 7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CX-5, 포드 쿠가,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등 4개 차종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나왔다. 유럽에서 전문지 비교 평가는 실구매 기준에 영향을 주는 정보원으로 꼽히며, 특히 경제성 항목처럼 보증과 유지비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스포티지는 영국 왓 카?의 패밀리 SUV 부문을 2년 연속(2025년 최고의 패밀리 SUV, 2026년 올해의 패밀리 SUV) 받았고, 미국 U.S. 뉴스 리포트 앤드 월드와 카즈닷컴에서도 '최고의 하이브리드'로 선정됐다. 기아 측은 주행 성능과 실용 편의성, 경제성 전반의 기본기를 다시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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