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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소프트웨어산업 뉴스

GM, 가솔린 SUV에도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 적용한다…2028 에스컬레이드 IQ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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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GM이 자율주행·차내 AI·파워트레인 제어를 하나의 '중앙 컴퓨트 유닛'으로 묶는 차세대 전기·컴퓨팅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지원하며, 2028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 처음 올라간 뒤 대형 가솔린 SUV와 3열 크로스오버, 4세대 전기차로 확대된다. GM은 이전 시스템보다 연산 성능이 40배, 배선 길이와 무게는 30% 적다고 밝혔다.

GM이 수요일 차세대 전기·컴퓨팅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핵심은 중요한 기능을 하나의 '중앙 컴퓨트 유닛'으로 모으는 것으로, 자율주행과 차내 AI 기능, 파워트레인 관리를 이 유닛이 담당한다. GM은 "이 추진계 비의존적(propulsion-agnostic) 아키텍처는 이전 시스템 대비 연산 성능이 40배, 배선 길이와 무게는 30% 적고, 셀룰러 연결 속도는 최대 50% 빠르다"고 밝혔다. 데뷔 차종은 2028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이며, 회사는 이 차에 눈을 떼도 되는(eyes-off) 고속도로 자율주행 보조도 함께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형 가솔린 SUV와 3열 크로스오버, 4세대 전기차로 빠르게 확산된다.

기존 차량은 ABS나 시트 모터처럼 각각의 역할을 맡은 수십 개의 ECU로 나뉘어 있고, 서로 다른 공급사가 만든 탓에 오래된 저속 배선으로 통신한다. 전통적인 차의 소프트웨어 기능이 느리고 둔한 이유다. 반대로 테슬라는 모델 3에서 컴퓨터를 두 개로 줄여 일반적인 차보다 배선 무게를 70파운드 이상 덜어냈고, 도그 모드·캠프 모드·센트리 모드 같은 기능을 쌓았다. 리비안의 펫 모드도 여러 시스템을 묶어야 가능한 기능이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앱 반응 속도와 OTA 업데이트 주기, 주행 보조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지점이다. 업계 입장에서는 비용 분산이 관건이다.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비는 비싸고, 이를 더 많은 차에 나눠 담을수록 유리하다. 다만 GM이 앞서 있는 것은 아니다. BMW는 이미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함께 쓰는 SDV 플랫폼을 내놨고, 포드도 GM보다 먼저 전기차 전용 SDV 플랫폼을 선보인다. 중국산 전기차 대부분은 이미 SDV 구조를 쓰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모델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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