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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선양에서 6세대 배터리 양산 시작 — 노이에 클라세용 중국 생산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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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MW가 중국 선양에서 노이에 클라세용 6세대 고전압 배터리 양산에 들어갔다. 데브레첸, 이르바흐-슈트라스키르헨에 이어 세 번째 배터리 거점으로, 중국에서 만드는 노이에 클라세 모델에 탑재된다. 롱휠베이스 iX3는 8월 청두 모터쇼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했고 첫 인도는 11월 예정으로 알려졌다.

BMW 그룹이 중국 선양에서 노이에 클라세용 6세대 고전압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데브레첸과 이르바흐-슈트라스키르헨에 이어 세 번째 배터리 생산 거점이다. 생산 담당 이사 레이먼드 비트만은 고전압 배터리를 "우리 순수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자 BMW 그룹의 가장 중요한 미래 기술 중 하나"라고 말하며, 선양 생산이 시장과 가까운 곳에서 동일한 글로벌 기준으로 만드는 방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6세대는 지름 4.6cm 원통형 셀을 쓰고, 높이는 9.5cm와 12cm 두 종류다. BMW는 이전 셀 세대 대비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는 최대 30%까지 개선된다고 밝혔다. 구조도 바뀌었다. 셀을 모듈에 담아 다시 하우징에 넣던 중간 단계를 없애고 셀을 하우징에 직접 배치하는 셀투팩 방식을 적용했다. 재료와 무게를 줄이고 남은 공간에 셀을 더 넣을 수 있다. 배터리 위에는 자체 개발한 제어 장치 '에너지 마스터'가 올라가 전력 공급과 배터리 관리 기능을 통합한다.

선양 공정은 셀 검사 → 냉각판 결합으로 클러스터 구성 → 레이저 세정 후 셀 접촉 시스템 용접 → 발포 공정으로 고정 → 하우징 밀폐·리벳 → 에너지 마스터 장착 → 배터리 개별 최종 검사 순으로 이어진다. 원통형 셀은 팩 하나에 들어가는 셀 수가 많아 용접부 품질 관리가 까다롭다. BMW는 레이저 용접선을 라인에서 실시간 검사하고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검사 기법도 쓴다고 밝혔다.

선양은 2024년 기준 연 83만 대 생산 능력으로 그룹 최대 거점이다. 다둥·리디아·티엑시 공장으로 나뉘어 있고 합작사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가 운영한다. 노이에 클라세 전환은 2024년 4월 랴오닝성과의 양해각서로 확정됐으며 약 25억 유로 규모다. 중국 시장용 첫 노이에 클라세 모델인 롱휠베이스 iX3 사전양산은 2025년 크리스마스 직전 시작됐다. 가격은 iX3 30L 26만 9,900위안부터 50L xDrive 33만 9,900위안까지다. 첫 인도는 11월 예정이라고 CnEVPost가 전했지만, CarNewsChina는 36Kr을 인용해 본격적인 물량은 2027년에야 고객에게 닿는다고 전했다. BMW 측은 신기술 품질 검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밖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우드러프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의 배터리 조립이 수개월 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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