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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국 3분기 판매 50만 9764대로 3위 유지… 현대차그룹과 3564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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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포드는 2026년 3분기 미국에서 50만 9764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지만 GM·토요타에 이어 3위를 지켰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를 합한 현대차그룹은 50만 6200대로, 격차가 3564대까지 좁혀졌다. 포드는 F-시리즈와 대형 SUV가 버팀목이었고, 전기차 판매는 6047대로 80.2% 줄었다.

포드가 2일(현지 시각) 공개한 2026년 3분기 미국 판매는 50만 9764대로 전년 동기 54만 5522대보다 6.6% 줄었다. 포드 브랜드가 49만 276대, 링컨이 1만 9488대다. 감소에도 GM과 토요타에 이어 3위 자리는 지켰다. 같은 기간 현대차 24만 6896대, 기아 23만 6659대, 제네시스 2만 2645대를 합한 현대차그룹은 50만 6200대로 집계됐고, 두 진영의 차이는 3564대에 그쳤다.

포드를 받친 것은 픽업트럭과 3열 대형 SUV다. F-시리즈는 9월 6만 7448대(+2.4%), 3분기 20만 3707대로 전체 판매의 약 40%를 담당했다. 슈퍼듀티는 3분기 생산 11만 275대(+4.4%)로 19년 만의 분기 최대 생산을 기록했다. 브롱코는 3만 8020대로 3분기 최고치를 새로 썼고, 익스플로러는 6만 2285대(+11.2%)였다. 소형 픽업 매버릭의 하이브리드는 2만 7793대로 59.6% 늘어 분기 신기록을 세웠다.

약한 고리는 뚜렷했다. 익스케이프(-85.3%)와 링컨 코세어(-93.8%)가 단계적 단종에 들어가며 급감했고, 승용 라인업은 머스탱 9960대 한 종뿐이어서 엔트리 세단 수요를 받아내지 못했다. 전기차는 6047대로 80.2% 줄었다. 현대차그룹은 투싼·스포티지·싼타페·텔루라이드·카니발의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엘란트라·K4로 그 공백을 메우는 구도다.

변수는 재고다. 포드는 9월 말 단기 부품 공급 문제로 F-150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포드 측은 연간 재무 가이던스 안에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4분기 초반 딜러 재고와 출고량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오토헤럴드는 전문가들이 4분기 양측 대결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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