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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9월 전기차 등록 9만9199대 — 월간 최고치, 그래도 ZEV 목표엔 못 미친다

2분 읽기

3줄 요약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 잠정 집계로 9월 영국 순수전기차(BEV) 등록이 전년 대비 36.3% 늘어난 9만9199대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8.3%까지 올랐지만, 2026년 ZEV 의무 기준인 33%에는 아직 못 미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17% 점유율로 월간 최고치를 썼다.

SMMT 잠정 집계에 따르면 9월 영국의 순수전기차 등록은 9만9199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36.3% 늘었다. 월 단위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이며, 전체 신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3%였다. 1~9월 누적은 45만4945대로 30.2% 증가했고, 올해 누적 점유율은 26.2%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20.2%와 비교된다. 9월 BEV 판매 1위는 테슬라 모델 3(9929대)이었고, 모델 Y, BYD 씨라이온 7, BYD 씰, 기아 EV3가 뒤를 이었다. SMMT는 확정 수치를 월요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SMMT는 9월이 새 번호판 연도가 시작되는 달이라는 점, 선택할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이 늘어난 점, 제조사 판촉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ECG) 제도가 기록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회는 보급 속도가 영국 ZEV 의무가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2026년 기준은 신차 판매의 33%다. 협회는 업계가 전망하는 218만3000대 시장을 전제하면 33%를 채우기 위해 4분기에만 BEV 등록 26만5000대가 더 필요하다며, 여러 규제 유연성이 있어도 목표가 수요를 앞질러 간다고 했다. 마이크 호스 SMMT 최고경영자는 "영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목표와 가장 비싼 에너지 비용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전동화 전체로 보면 흐름은 더 뚜렷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등록이 55.7% 늘어 점유율 17%로 월간 최고 실적을 냈고, 일반 하이브리드는 4.2% 줄어 4만5838대였다. BEV·PHEV·하이브리드를 합치면 9월 신차 등록의 58.4%를 차지한다. 전체 신차 시장도 12.1% 늘어난 35만518대로, 2017년 이후 가장 좋은 9월이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고를 수 있는 전기차 선택지와 제조사 할인이 늘어난 국면이고, 업계는 의무 목표와 실제 수요 사이의 간격을 4분기에 어떻게 메울지가 과제로 남는다.


이 글은 Electrive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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