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DC 급속충전기 보조금 2,800만 달러 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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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가 Fast Charge California Project 2차 지원 창구에서 최소 2,800만 달러를 공공 DC 급속충전기 설치에 배정했다. 275kW 이상 충전 포트는 포트당 최대 10만 달러, 150~274.99kW는 최대 5만 5,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027년 1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인허가와 전력 인입 설계가 끝난 '착공 준비' 사업만 승인한다.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가 공공 DC 급속충전기 설치를 위한 Fast Charge California Project의 두 번째 지원 창구를 열었다. 규모는 최소 2,800만 달러이며, 접수는 2027년 1월 14일까지 선착순이다. 지원 한도는 충전 출력에 따라 갈린다. 150kW에서 274.99kW 사이 포트는 포트당 최대 5만 5,000달러, 275kW 이상을 낼 수 있는 포트는 최대 10만 달러다. 기기 구매비와 설치비를 대상으로 하고, 적격 비용은 최대 100%까지 보전될 수 있다.
조건은 까다롭게 잡았다. 허가가 발급되고 전력 인입 최종 설계까지 마친 '착공 준비' 사업만 승인한다. 신청자가 충전 설비를 직접 소유해야 하고, 충전기는 일반에 개방돼야 하며, 사이트 커넥터의 절반 이상이 CCS여야 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충전 허브와 호텔, 상업지구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사업장과 공공시설, 통행량이 많은 목적지, 주요 이동 경로상의 부지가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위치가 소외지역·저소득 지역인 경우 우선순위를 받는다.
앞선 2026년 회차에서는 5,690만 달러가 집행돼 1,200개가 넘는 착공 준비 급속충전 포트에 투입됐다. 세 번째 창구는 2027년 2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운영되는데, 이때는 한도가 포트당 5만 5,000달러로 묶인다. 출력이 높은 충전기를 지으려는 사업자에게는 이번 회차가 상한이 더 높은 구간이라는 뜻이다. CEC 연료·교통국장 스펜서 리더는 "이번 회차는 착공 준비가 된 사업을 진척시키고, 공공 충전 접근성을 넓히고, 그동안 충전 선택지가 적었던 지역에 주 재정을 투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7년 시작된 캘리포니아 전기차 인프라 프로젝트(CALeVIP)의 일부로, InsideEVs는 CALeVIP을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 인센티브 사업으로 소개했다. 지금까지 주 전역에서 충전기 1만 200기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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