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90에 뱅앤올룹슨 3D 사운드 시스템 탑재 — 스피커 25개, 커튼 모션 ALT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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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제네시스의 초대형 전동화 SUV GV90에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스피커 25개 구성에 헤드라이너·헤드레스트 스피커, 베오소닉 UI, 버추얼 베뉴 라이브, 돌비 애트모스 지원이 포함된다. 하만은 라멜라 구조의 커튼 모션 ALT를 자동차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제네시스 GV90에 들어가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제네시스와 하만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함께 개발했고, 스피커는 모두 25개다. 앞뒤 도어에는 트위터·미드레인지·우퍼로 구성된 3웨이 바이앰프 스피커가 좌석마다 배치되고, 대시보드에는 2웨이 센터 채널 스피커가, 천장 헤드라이너와 헤드레스트에도 스피커가 들어간다. 하만은 헤드라이너·헤드레스트 스피커가 탑승자 뒤쪽과 위쪽의 반사음과 공간감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쪽에서는 뱅앤올룹슨의 음향 렌즈 기술 ALT를 GV90용으로 다시 만든 라멜라 커튼 모션 ALT가 눈에 띈다. 하만은 이 방식을 자동차에 적용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라멜라는 알루미늄을 정밀 가공한 뒤 더블 아노다이징으로 마감했고, 스피커 그릴에는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 타공 패턴을 웨이브 형상 알루미늄 표면에 넣었다.
기능은 소프트웨어에 걸쳐 있다. 베오소닉 UI로 밝음·활동적·편안함·따뜻함 네 가지 사운드 성향을 고르거나 섞을 수 있고, 새로 들어간 핀치 앤 줌으로 서라운드 레벨을 10단계로 조절한다. 공연장 음향을 차 안에서 재현하는 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뱅앤올룹슨 홈, 보스턴 심포니 홀, 웸블리 스타디움 세 곳을 제공하며 음악뿐 아니라 탑승자의 목소리와 박수 소리에도 음장 효과를 적용한다. 하만의 퀀텀로직 이멀젼 3D 서라운드, 돌비 애트모스 지원, 리어 포커스 모드, 5.1과 7.1.4 채널 재생을 위한 멀티채널 프로세싱도 함께 들어간다. 하만은 제네시스의 뱅앤올룹슨 시스템이 완성차 최초로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GV90 특별 전시는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이 사운드 시스템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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