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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나, 올해 충전소 두 배로 — 미국 180곳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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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완성차 업체들이 세운 미국 충전 사업자 아이오나가 운영 중인 충전소가 180곳을 넘어섰다고 수요일 밝혔다. 2026년 초 80곳에서 아홉 달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2030년까지 미국·캐나다에 충전기 3만 기를 깔겠다는 목표다.

아이오나가 미국에서 운영 중인 충전소가 180곳을 넘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세스 커틀러 최고경영자는 올해를 80곳으로 시작해 창립 2주년에 100번째 충전소를 열었고, 아홉 달 만에 규모가 두 배 이상이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규모만 좇지는 않는다는 입장으로, 커틀러는 "품질을 규모만큼 중요하게 보겠다고 상당히 크게 약속했다"고 했다. 아이오나는 충전 네트워크 고객 만족도를 다룬 JD파워의 2026년 미국 전기차 경험 공공 충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다만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충전 사업자는 아니다. 파렌 집계로 2분기 충전기 설치 대수는 테슬라가 가장 많았고 월마트가 2위였다. 테슬라는 북미에 충전 포트 4만 기를 두고 있어 여전히 압도적인 1위다. 아이오나는 BMW·제너럴모터스·현대차·메르세데스벤츠가 함께 설립했으며, 이 네 브랜드 전기차에는 충전 요금 10% 할인을 적용한다. 연휴 주말 대폭 할인, 신규 거점 특별 요금 같은 판촉도 내놓고 있다.

목표는 203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충전기 3만 기다. 이를 위해 시츠·와와·서클K 같은 주유소·편의점 브랜드와 손잡았다. 올해 4월 발표한 서클K 충전 인프라 인수·개편 계약과 관련해, 매장에 들어서는 '리차저리'를 포함한 서클K 제휴 충전소가 이미 40곳 넘게 가동 중이다. 빠른 확장은 곧 품질 유지 부담이기도 하다. 커틀러는 "이제 우리 등에 표적이 생겼다"며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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