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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전기 트럭 110대 굴리는 JUNA, 유럽 화물길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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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독일 물류기업 sennder와 스웨덴 트럭 브랜드 스카니아의 합작사 JUNA가 전기 대형 트럭 110대 투입을 발표했다. 2년 전 첫 배치 이후 누적 390만 km 무배출 주행을 기록했고, 독일·이탈리아·폴란드·네덜란드를 잇는 국제 노선에 쓰인다. 연내 최대 40대를 더 늘릴 계획이다.

JUNA가 110번째 전기 대형 트럭 배치를 알렸다. JUNA는 독일 물류기업 sennder와 스웨덴 트럭 브랜드 스카니아가 세운 합작사다. 스카니아 그룹의 벤처·신사업 총괄 구스타프 순델 부사장은 "4개 시장에 걸쳐 100대에 도달했다는 것은 이 증명이 실재한다는 뜻"이라며 화주의 탈탄소와 운송사의 사업성을 동시에 노렸다고 말했다.

JUNA의 방식은 트럭을 파는 것이 아니다. 화주·포워더와 함께 운송 수요를 따져 전기차가 들어갈 만한 노선을 고르고, 사용량만큼 내는 요금제로 운송사를 지원한다. 트럭과 충전 설비를 직접 사들일 때 생기는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 지금 당장 화물 운송의 일부 또는 전부를 탈탄소화하자는 구상이다. 2년 전 첫 전기 트럭을 굴린 뒤 스카니아 차량들이 쌓은 거리는 390만 km가 넘는다. 지구를 100바퀴 가까이 돈 셈이다. 노선은 독일·이탈리아·폴란드·네덜란드를 잇는 국제 운송을 포함하며, 연말까지 최대 40대를 더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투입된 스카니아 R45는 450 kW(약 605마력) 전기 구동계를 얹고 624 kWh 배터리로 1회 충전에 최대 350 km를 달린다. 적재 기준은 최대 40톤이다. 모터 세 개와 6단 변속기를 조합한 상위 사양은 64톤까지 감당한다. 충전은 375 kW 급속을 지원해 약 한 시간이면 주행거리의 80%를 되찾는다. 북미에서 전기 세미트럭이 막 화제에 오르는 동안, 유럽 선단은 이미 수년째 실제 화물을 나르고 있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무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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