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이브리드 점유율 16.3%, 토요타 외에 기아·스바루가 밀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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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콕스 오토모티브 집계에서 하이브리드가 미국 시장의 16.3%를 차지해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까지 토요타가 44%로 여전히 1위지만 전년보다 4% 낮아졌다. 반면 기아와 스바루는 전년 대비 각각 130%, 140% 성장했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새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하이브리드가 전체 시장의 16.3%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점유율로는 역대 최고치다. 2026년 2분기까지 기준으로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세그먼트의 44%를 가져갔지만, 이는 1년 전보다 4% 내려온 숫자다. 토요타의 우위에는 프리우스의 상징성 외에 구조적 이유가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캠리와 RAV4를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돌려놓았기 때문에, 이 두 차를 사려는 사람은 하이브리드를 사게 된다.
변화는 그 아래에서 나왔다. 기아의 하이브리드 점유율은 9%에 그치지만 3분기 전년 대비 130% 성장했다. 기사는 지난 분기 투입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를 주된 배경으로 본다. 스바루는 점유율 4%로 기아보다 뒤지지만 성장률은 140%로 더 높았다. 2024년에 하이브리드가 한 대도 없었던 출발점이 낮았던 영향이 크다. 스바루는 이후 포레스터와 크로스트렉의 하이브리드를 내놓았고, 윌더니스 버전도 준비 중이다.
기사는 하이브리드를 전동화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해석한다. 충전 생활로 완전히 옮기지 않고도 전동화의 이점을 맛볼 수 있고, 장거리 주행에서는 오히려 더 편하다는 것이다. 높은 연료비와 개선된 충전 인프라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함께 지목됐다. 제조사 쪽에서 보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넓힌 브랜드가 곧바로 성장률을 가져가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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