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망 아이오나, 딜러 영업직원부터 가르치겠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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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들이 출자한 미국 충전 네트워크 아이오나가 2027년 초부터 딜러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교육에 나선다. 미국 주요 도시 수백 개 매장이 대상이며, GM·스텔란티스·현대차·기아·토요타·혼다·BMW·메르세데스 등 출자사 딜러망을 거친다. 아이오나는 충전소 191곳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북미에 3만 개 충전기를 두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미국 충전 네트워크 아이오나(Ionna)가 딜러 매장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스 커틀러 최고경영자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미국 주요 도시 수백 개 매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작 시점은 2027년 초이고, 대상은 아이오나에 출자한 GM·스텔란티스·현대차·기아·토요타·혼다·BMW·메르세데스의 딜러망이다. 커틀러는 "이번 10년이 끝날 때까지 전기차 보급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면 아이오나는 실패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에는 매장에서 벌어지는 설명의 공백이 있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충전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충전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고 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영업직원이 전기차 소유 경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사례도 꾸준히 지적돼 왔다.
아이오나의 외형도 빠르게 커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현재 충전소 191곳을 운영 중으로, 연초보다 약 100곳이 늘었다. 200번째 충전소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다만 월마트가 300곳 이상, 테슬라가 슈퍼차저 3,000곳 이상을 두고 있어 격차는 남아 있다. 아이오나는 편의점과 상시 운영 화장실, 유리창 청소 도구처럼 주유소에서 익숙한 편의시설을 두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고, 일부 거점에는 아마존 저스트 워크 아웃 매장도 들어가 있다. 목표는 2030년까지 북미 충전기 3만 개다.
운전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지점은 구매 단계의 정보 품질이다. 충전 시간과 충전망 범위를 매장에서 제대로 설명받을 수 있다면 전기차 선택의 판단 재료가 늘어난다. 아이오나로서도 새 전기차 소유자가 곧 잠재 고객이라는 점에서 이해가 맞아떨어지는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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