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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하이브리드 GV80 출시 — 합산 352마력, 복합연비 12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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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제네시스가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얹은 GV80 하이브리드를 10월 6일 출시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52마력, 복합연비는 19인치 2WD 5인승 기준 12km/ℓ이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7,680만 원이다. 같은 날 연식변경 모델인 2027 GV80와 GV80 쿠페도 함께 나왔다.

제네시스가 10월 6일 GV80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5 터보 엔진에 시동·발전을 맡는 P1 모터와 구동·회생제동을 맡는 최고출력 59.1kW P2 모터를 병렬로 묶은 구조로, 제네시스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352마력으로 2.5 터보(304마력)보다 약 16% 높고, 복합연비는 19인치 2WD 5인승 기준 12km/ℓ다. 제네시스는 2.5 터보 대비 약 29% 개선된 수치라고 밝혔다. 연료탱크 76ℓ를 감안한 1회 주유 주행거리는 최대 약 912km.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7,680만 원이다.

변속기는 3.5 터보의 후륜 8단을 기반으로 전장을 줄인 신규 7단이 처음 쓰였다. 1단 기어비를 높여 엔진 개입 없이 P2 모터를 역방향으로 돌려 후진하도록 했다. 배터리에는 수냉식 시스템이 들어갔는데,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시스템 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약 7.1초, 100km/h에서의 재가속은 2.5 가솔린 터보보다 약 18% 빠르다는 것이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다.

운전석에서 체감이 달라지는 지점은 EV 모드 활용 폭이다. 지하주차장처럼 소음이 두드러지는 곳에서 출발할 때는 약 30km/h에 이를 때까지 모터 주행을 우선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구간에서도 EV 모드를 늘렸다. 험로를 저속으로 탈출할 때 모터 구동력이 부족하다고 차가 판단하면 엔진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터레인 퍼포먼스'는 AWD에 적용되며, 제네시스는 이 역시 그룹 내 첫 적용이라고 밝혔다. 경로를 예측해 충전량을 제어하는 계층형 예측제어, 스마트 회생제동, 3.6kW V2L, 스테이 모드도 함께 들어갔다. 같은 날 연식변경 모델 2027 GV80(6,985만 원)과 2027 GV80 쿠페(8,270만 원)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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