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3초 만에 붙였다 떼는 전동화 키트 '스피니 2', 킥스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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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기존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바꿔주는 마찰 구동식 키트 스피니 2가 킥스타터에 올라왔다. 모터와 배터리를 합쳐 2.2kg인 본체를 장착부에 끼우고 빼는 데 3초면 된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배송 예정 시점은 2027년 4월이며,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일정은 확정이 아니다.
기존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바꾸는 개조 키트 대부분은 공구 작업을 어느 정도 요구한다. 2세대로 공개된 스피니 2는 모터와 배터리를 2.2kg(4.9lb) 한 덩어리로 묶고, 거치대와 센서를 자전거에 한 번 달아두면 이후에는 주행 전에 끼우고 주행 후에 빼는 방식이다. 업체는 이 탈착에 3초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바퀴를 교체하거나 구동계에 끼워 넣는 대신 롤러가 뒷타이어에 닿아 힘을 전하는 마찰 구동이다. 케이던스·속도 센서가 페달을 밟기 시작한 것을 감지하면 약 0.25초 만에 모터가 타이어에 밀착해 보조를 시작하고, 페달을 멈추면 롤러가 떨어져 저항 없이 굴러간다.
출력은 시장별로 나뉜다. 미국형은 정격 250W에 최대 750W까지 내며 시속 20마일(32km/h)까지 보조한다. 캐나다형은 최대 500W, 그 밖의 대다수 시장용은 250W와 25km/h(15.5mph)로 제한된다. 배터리는 266Wh로 본체에 들어 있고, 스피니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최대 90km(56마일) 주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다만 전기 자전거 주행거리는 보조 단계, 지형, 탑승자 체중, 속도에 크게 좌우되며, 266Wh급 배터리로 실사용에서 56마일에 근접하기는 어렵다고 매체는 봤다.
보조 단계는 5단으로 스마트폰 앱이나 별매 블루투스 핸들바 리모컨으로 조절한다. 충전은 USB-C PD를 쓰는데, 노트북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로도 채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방수·방진 등급은 IP65다. 림 브레이크와 디스크 브레이크를 쓰는 로드·시티·하이브리드·투어링 자전거 상당수와 호환되고 브롬톤 등 공간이 좁은 차종용 어댑터도 있지만, 뒷샥이 있는 자전거는 제외된다. 일반적인 형태의 뒷흙받이와 함께 쓰기 어렵다는 제약도 있다. 킥스타터 배송 예정은 2027년 4월이며, 크라우드펀딩 하드웨어의 일정은 보장되지 않는다. 다만 업체가 이전 세대 키트를 수백 대 인도한 이력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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