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 영국 설문, 로드트립 앤섬 1위는 이글스 '호텔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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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UK가 영국 운전자 2000명에게 로드트립 음악을 물었다. 1위는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27%), 2위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본 인 더 유에스에이'(24%)였다. 응답자의 48%는 음악이 장거리 운전 중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스즈UK가 최근 영국 운전자 2000명을 대상으로 로드트립 음악 설문을 진행했다. 비틀스와 퀸, 오아시스를 배출한 나라의 운전자들이 꼽은 1·2위는 모두 미국 록이었다. 1위는 응답자 27%가 지목한 이글스의 1977년 곡 '호텔 캘리포니아', 2위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1984년 곡 '본 인 더 유에스에이'로 24%였다.
설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음악의 기능적 역할이다. 응답자의 48%가 음악이 장거리 운전 중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세 사람 중 한 명(31%)은 특정 곡으로 어린 시절 가족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다고 했다. 운전석의 음악은 배경음을 넘어 각성과 정서 관리에 쓰이고 있는 셈이다.
차 안 풍경도 드러났다. 40%는 좋아하는 노래를 목청껏 따라 부르는 것을 가장 즐긴다고 답했고, 운전 중 노래를 부르는 횟수는 주당 평균 7번이었다. 33%는 자신의 열창 탓에 동승자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으며, 함께 부르기 좋은 상대로는 파트너(42%)와 자녀(35%)를 꼽았다. 영국 운전자의 56%는 운전할 때 음악을 듣는 것만큼 멋진 일은 없다고 답했고, 절반은 장거리 전용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두고 있었다. 담긴 곡은 평균 44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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