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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광명시서 레벨4 자율주행 버스 GM1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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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10월 7일부터 경기도 광명시에서 자율주행 버스 노선 GM1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철산역과 광명역, 광명동굴을 잇는 왕복 24km 구간을 전기버스 1대로 운행하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왕복 2회 다닌다. 교차로 2곳에는 도로에 설치한 라이다가 차량에 인지 정보를 넘기는 LIS를 구축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7일부터 경기도 광명시에서 자율주행 버스 GM1의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선은 철산역과 KTX 광명역, 광명동굴을 연결하는 왕복 24km 구간이다. 투입 차량은 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올린 전기버스 현대 카운티EV 1대로 승객 14명이 탈 수 있고, 라이다 4개와 카메라 8개, 레이더 1개를 달았다. 돌발 상황에서는 안전운전자가 개입하고, 탑승과 안내를 돕는 서비스매니저도 함께 탄다.

이번 사업의 초점은 차량 단독 자율주행이 아니라 도로 쪽 인프라와의 연계다. 에이투지는 운행 구간의 광명 코스트코 사거리, 소하 공영주차장 앞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2곳에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LIS)을 설치했다. 각 지점에 128채널 라이다와 산업용 PC, 5G 통신장비를 두고 보행자 등 주변 객체를 감지해 그 정보를 주행 중인 차량에 전달하는 구조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대구 기능 검증에서 LIS가 무단횡단 보행자를 인지해 정보를 넘기면 차량이 감속·회피 후 정상 주행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차량 센서만으로는 가려지는 교차로 사각지대를 도로가 보완하는 접근이다.

이용자 입장에서 예약은 필요 없고 노선 내 정류장에서 그대로 탈 수 있다. 법정공휴일을 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며 철산역 출발은 오전 10시·오후 2시, 광명동굴 출발은 오전 11시 40분·오후 3시 40분이다. 운행은 올해 12월까지 예정돼 있고, 내년 이후 확대 여부는 검토 단계다. 에이투지는 서울·세종·대구·안양에서 버스와 셔틀을 운영해 왔고 싱가포르, UAE, 일본에도 진출해 있으며, 10월 현재 누적 주행거리를 115만km로 밝혔다. 회사는 이를 국내 자율주행 기업 중 최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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