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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두 자리 소형 전기차 #2 공개 — 배터리 35.8kWh에 WLTP 290km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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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스마트가 파리 모터쇼에서 포투 후속인 2인승 전기차 #2를 공개했다. 35.8kWh LFP 배터리로 WLTP 복합 290km(180마일)를 목표로 하며, 65kW 급속충전으로 10~80% 20분을 주장한다. 전장 2.75m, 2인승, 후륜구동이라는 기존 성격은 유지했다.

스마트가 파리 모터쇼에서 소형 2인승 전기차 #2를 내놨다. 35.8kWh LFP 배터리를 얹고 WLTP 복합 기준 290km(180마일)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단종되는 EQ 포투의 배터리가 17.6kWh였던 것을 감안하면 용량과 주행거리 모두 약 두 배다. 충전은 65kW DC를 지원하고, 스마트는 10%에서 80%까지 20분이 걸린다고 밝혔다. 외부 기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V2L도 들어간다.

차체는 전장 2.75m(108.1인치)로 여전히 작고, 네 바퀴를 차체 끝으로 밀어낸 자세도 그대로다. 짧은 휠베이스 덕에 커브 투 커브 회전 반경은 6.95m(22.8피트)다. 좌석은 두 개뿐이지만 상하 분할식 테일게이트와 체급 대비 넉넉한 트렁크를 갖췄다. 전용 플랫폼인 일렉트릭 콤팩트 아키텍처를 쓰고 후륜에 80마력 모터를 둔다. 뒷타이어는 더 넓어졌고 리어 서스펜션은 5링크다. 스마트는 이 조합이 민첩성과 승차감의 균형을 맞춘다고 설명한다. 탑승객 보호 구조는 트리디온 셀 에보로 이름을 바꿨고, 스톱앤고와 하이웨이 어시스트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이다. 실내에는 벤치형 시트와 대시보드 중앙 10.1인치 터치스크린, 운전석 정면 8.8인치 디스플레이가 놓인다.

스마트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지리의 합작사로 바뀐 뒤 중국 생산과 체급이 큰 모델 위주의 라인업으로 이동했다. #2는 디자인을 메르세데스가 맡았지만 생산은 중국에서 이뤄진다. 도심용으로는 충분했지만 그 밖으로 나가려면 계획이 필요했던 전작의 약점을 배터리와 충전으로 메운 셈이다. 남은 변수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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