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한국 시장 진출 선언…첫 모델은 PHEV SUV 엘렉트라 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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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9월 3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첫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엘렉트라 E7로, 4개 트림에 4,300만 원대부터 5,400만 원대 가격으로 11월부터 판매된다.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뷰익 웹사이트에서 받고, 10월 2일부터 서울·경기·부산·대전 4개 권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순차 운영한다.
GM 한국사업장이 9월 3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뷰익 브랜드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북미에 이은 뷰익의 두 번째 해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투입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엘렉트라 E7이다. 트림은 4개이며 가격대는 4,300만 원대에서 5,400만 원대, 본격 판매는 11월부터다. 트림별 사양과 가격은 판매 시점에 공개되고,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뷰익 웹사이트에서 시작됐다.
엘렉트라 E7의 파워트레인은 1.5L 자연흡기 엔진과 165kW 구동 모터를 조합한 PHEV 시스템이다. 배터리는 최대 31.7kWh, EV 모드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최대 126km이며 엔진과 모터를 함께 쓰면 통합 주행거리가 약 1,000km 이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DC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약 20분에 채운다. EV 모드와 전력유지 모드, i-HEV 등 여러 에너지 모드를 지원한다. 차체는 전장 4,850mm, 전폭 1,910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850mm다. 실시간 감쇠력을 조절하는 CDC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편의 사양은 실내 체류 시간에 무게를 뒀다. 앞·뒷좌석 열선과 통풍, 앞좌석 마사지 시트, 동승석 무중력 모드,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앞뒤 시트를 이어 붙이는 퀸 베드 모드와 보스 모드가 들어간다. 15.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20개 스피커의 서라운드 사운드, 2열 듀얼 멀티 테이블과 빌트인 냉온장고, V2L, 반려동물 모드·캠핑 모드·세차 모드 등 스마트 라이프 모드도 제공된다. 커넥티드 서비스는 GM 온스타로, 모바일 앱에서 원격 공조와 잠금·해제를 쓸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 마케팅본부 이은정 상무는 엘렉트라 E7이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기능 및 디테일"을 갖췄다고 말했다. 판매·서비스는 기존 GM 한국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하며, 115개 이상의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로 출고 이후 정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입 중형 PHEV SUV 가격대가 4,000만 원대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사이에서 선택지를 재는 소비자에게 비교 대상이 하나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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