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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3분기 인도 3,806대, 1년 전보다 7% 감소 — 생산은 38%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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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루시드가 3분기에 3,806대를 인도하고 2,954대를 생산했다. 인도는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고 생산은 전 분기보다 38% 줄어 2025년 초 이후 가장 적었다. 회사는 상반기에 쌓인 재고를 털기 위한 의도된 감산이라고 설명했다.

루시드는 3분기 인도량 3,806대, 생산량 2,954대를 공개했다. 인도는 2분기 3,953대에서 4%, 2025년 3분기 4,078대에서 7% 줄었다. 생산은 2분기 4,774대에서 2,954대로 떨어졌다. 수치상 전년 대비 감소율은 24%지만, 2025년 3분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낸 최종 조립용 1,000여 대를 따로 집계했고 2026년부터는 애리조나 공장을 떠난 물량을 모두 포함한다. 같은 기준으로 맞추면 약 40% 감소다. 실적 발표는 11월 9일인데 생산·인도 수치만 한 달 앞서 내놨다.

회사는 감산이 의도된 것이라고 말한다. 실비오 나폴리 신임 CEO가 상반기에 쌓인 미판매 차량을 소진하는 중이고, 3분기는 2026년 들어 처음으로 인도가 생산을 앞지른 분기다. 상반기에는 생산이 인도를 3,228대 초과했는데, 대부분은 2열 시트 협력사 문제로 그래비티 인도가 29일간 막힌 1분기에 발생했다. 3분기에는 인도가 생산을 852대 앞질러 상반기 적체의 약 4분의 1을 덜어냈다. 루시드는 6월 카사그란데 공장 2교대를 없애고 인력 18%를 줄였으며, 올해 2만 5,000~2만 7,000대 생산 목표를 철회했다. 9개월간 1만 3,228대를 만들고 1만 852대를 인도했다.

재고 소진은 나폴리가 말하는 '운영 리셋'의 핵심이다. 2026년 현금흐름 14억 달러 개선이 목표이고, 이 가운데 6억~8억 달러를 재고에서, 약 5억 달러를 자본 지출 축소에서, 약 2억 달러를 운영비에서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6월 말 재무제표상 재고는 13억 8,000만 달러로 6개월 전 11억 1,000만 달러보다 늘어 있었다. 루시드는 그래비티 수요가 "계속 회복세를 되찾고 있다"고 했지만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고 모델별 인도량도 공개하지 않는다. 같은 분기 리비안은 R2 증산에 힘입어 1만 9,248대를 인도해 루시드의 다섯 배였다. 전년 동기 비교에는 미국 연방 세액공제 종료 전 수요가 몰렸던 효과도 깔려 있다. 코스모스는 2027년 하반기로 연기됐고, 우버·볼트와의 로보택시 협력은 당장 물량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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