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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레부엘토 SV·우루스 SE 퍼포만테 아시아·태평양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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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람보르기니가 8일 서울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 2026'을 열고 레부엘토 SV와 우루스 SE 퍼포만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두 차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은 각각 1065마력과 812마력이다. 한국은 2026년 상반기 인도량 기준 아시아·태평양 2위, 전 세계 6위 시장에 올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코리아가 8일 서울에서 국내 첫 브랜드 행사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 2026'을 열고 신차 2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레부엘토 SV는 '슈퍼 벨로체' 계보를 잇는 한정판으로, 창립 연도인 1963년을 기념해 전 세계 1963대만 만든다. 기존 레부엘토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합산 최고출력 1065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1425Nm를 낸다. 시속 100km까지 2.4초, 200km까지 6.7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345km를 넘는다. 람보르기니는 이 차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양산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우루스 SE 퍼포만테는 기존 우루스 SE에 성능과 경량화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 4.0ℓ V8 트윈터보에 전기모터를 조합해 812마력, 1000Nm를 발휘하고 카본 파이버를 넓게 써 출력 대 중량비 3kg/CV를 맞췄다. 시속 100km 가속 3.3초, 200km 가속 10.8초, 최고속도는 시속 312km다. 서스펜션과 공기역학도 손봤다.

행사는 한국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 한국은 2026년 상반기 차량 인도량 기준 아시아·태평양 2위, 전 세계 6위에 올랐고, 이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산하 수입 사업 개시 이후 누적 3000번째 인도도 함께 기념했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 겸 CEO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람보르기니 데이를 개최하고 두 신차를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공개한 것은 이 시장이 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시장에는 테메라리오 쿠페와 쿤타치, 무르시엘라고 로드스터, 아벤타도르 SVJ가 함께 놓였고 맞춤 제작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 소개 공간도 마련됐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와 레부엘토, 테메라리오로 이어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축으로 국내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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