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O, 선체 구멍 안 뚫는 전기 선외 포드 드라이브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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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기 선박 모터 업체 TEMO가 전기 포드 드라이브 'OUTPOD'를 북미 시장에 내놓는다. 선체를 가공하지 않고 선미판에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수면 아래 드릴 작업이 필요 없다. 10월 15~18일 메릴랜드 아나폴리스 미국 세일보트쇼에서 공개되며 가격은 2,600달러부터다.
프랑스 전기 선박 추진 장치 제조사 TEMO가 'OUTPOD'를 북미에 처음 내놓는다. 이번 주 메릴랜드 아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 세일보트쇼에서 공개되고, 미국 판매가 시작된다. 이 제품은 2025년 파리 노틱쇼에서 최우수 혁신 제품상을 받았다. 두 가지로 나온다. OUTPOD 1000은 1,300W에 정지 추력 66lb(30kg), OUTPOD 3000은 3,100W에 148lb(67kg)다. 모터 본체 무게는 두 버전 모두 26lb(11.8kg)다. 가격은 1000이 2,600달러부터, 3000이 5,400달러다.
주목할 지점은 출력보다 설치 방식이다. 기존 포드 드라이브는 선체를 절개해야 하고, 전기 선외기는 선미판에 매달린다. OUTPOD는 수중 포드 드라이브를 선미판에 볼트로 붙이는 외장 마운트에 올린다. 수면 아래를 뚫지 않는다는 뜻이다. 모터는 마운트에서 빼내 보관하거나 정비할 수 있고, 높이 조절 마스트로 핼리어드를 써서 항주 중 모터를 물 밖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 프로펠러를 물에 담가둘 때 생기는 저항을 없애는 구조다. 샤프트는 180도 회전해 조선과 하이드로제너레이션에 쓴다.
전원은 탈착식 2.3kWh 배터리다. 자동 접속 랙에 끼워 선상에서 육상 전원으로 충전하거나, 빼내 다른 곳에서 충전한다. 호환되는 48V 리튬 배터리 뱅크를 이미 갖춘 경우 그것을 써도 된다. 태양광 충전과 하이드로제너레이션도 지원해, 항주 중 프로펠러가 배터리로 에너지를 돌려보낸다. OUTPOD는 500W부터 6kW까지 여러 형태의 전기 선박 모터가 배터리와 제어계를 공유하는 TEMO의 48V 'SEASIDE' 생태계에 속한다. 가솔린 선외기를 전기 선외기로 바꿔 끼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쓰지 않을 때 추진 장치를 물에서 완전히 들어올린다는 선택지를 만든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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