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30일 뷰익 국내 론칭… 내수 반등 열쇠는 브랜드보다 볼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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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GM 한국사업장이 9월 30일 서울 DDP에서 뷰익 브랜드 국내 론칭 행사를 열고 새 브랜드 전략을 공개한다. 쉐보레·캐딜락·GMC에 이어 네 번째 미국 브랜드가 들어오지만, 내수 판매는 1~8월 누적 6768대로 35.9% 줄어 브랜드 수보다 볼륨 모델이 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기간 테슬라 모델 Y는 6만 1702대가 등록돼 대비를 이룬다.
GM 한국사업장이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뷰익 브랜드의 국내 공식 론칭 행사를 연다. 초청장에는 120년간 다듬어온 뷰익의 '넥스트 프리미엄'을 한국에서 처음 공개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첫 국내 투입 모델로는 쿠페형 크로스오버 엔비스타가 거론되고,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일렉트라 E7의 출시 가능성도 언급된다. 쉐보레·캐딜락·GMC에 이어 네 번째 미국 브랜드다.
숫자를 보면 질문이 남는다. GM 한국사업장의 8월 내수 판매는 731대로 전년 동월보다 39.4% 감소했고, 1~8월 누적은 6768대로 35.9% 줄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5419대로 대부분을 채웠고 트레일블레이저는 1170대, GMC 시에라는 138대다. 캐딜락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8월 25대, 누적 385대에 머물렀다. 반면 1~8월 해외 판매는 33만 3916대로 14.3% 늘었다. 수출과 생산은 유지되는데 내수 기반만 빠지는 구조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7만 6776대를 등록해 122.3% 증가하며 수입차 점유율 31.36%를 기록했고, 모델 Y 한 차종만 6만 1702대다. 집계 기준은 다르지만 GM 한국사업장의 내수·캐딜락 합계와 비교하면 약 8.6배 규모다.
엔비스타는 국내 생산 기반과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수입차 추가와는 성격이 다르다. 가격과 상품 구성이 맞으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쏠린 판매 구조를 넓힐 여지가 있다. 8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록이 1334대로 33.8% 늘어난 만큼 일렉트라 E7도 전동화 수요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된다. 판매·정비 서비스망 정비 역시 신차 출시와 함께 소비자 신뢰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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