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W도요타, "시장 철수·가격 인하" 소문에 법적 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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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도요타의 중국 합작사 FAW도요타가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가격을 대폭 내린다"는 온라인상의 주장을 부인했다. GAC그룹이 FAW도요타 지분 50% 인수 계획을 발표한 뒤 이런 말들이 퍼졌다. FAW도요타는 전 차종의 생산·판매·개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FAW도요타가 월요일 밤 성명을 내고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 돌고 있는 주장을 부인했다. 회사가 지목한 것은 "FAW도요타가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수 있다", "도요타가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있다"는 두 가지다. FAW도요타는 이를 허위 서술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차종의 생산, 판매, 반복 개발 계획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문의 배경에는 지분 구조 변경이 있다. 9월 28일 GAC그룹은 FAW도요타 지분 50%를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당 5.75위안의 A주 신규 발행이 포함된 계획으로, 합의에 따르면 FAW그룹은 GAC의 2대 주주가 된다. 세부 사항은 감사와 가치평가 작업이 끝난 뒤 확정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GAC가 FAW의 지분 50%를 가져가고 도요타는 나머지 50%를 유지한다. GAC는 이 거래로 지배권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FAW도요타는 2000년 FAW그룹과 도요타가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됐고, 2003년까지는 톈진FAW도요타자동차라는 이름을 썼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변경을 도요타가 중국에서 부진한 브랜드 판매를 되살리고 사업 구조를 정리하려는 움직임으로 폭넓게 해석했다. 도요타의 8월 중국 판매는 22.8%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Electrek은 연료 가격 급등 속에서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 수요가 약해진 것을 원인으로 들었다. 도요타는 중국에서 FAW도요타와 GAC도요타 두 합작사를 통해 코롤라·RAV4·아발론은 물론 bZ3, bZ5 같은 전기차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FAW도요타는 앞으로 나올 차량에 그룹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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