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 i7로 영국서 쇼퍼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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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올해 선보인 새 7시리즈와 전기 세단 i7을 앞세워 영국에서 쇼퍼(기사 운전) 전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5년 무제한 주행 서비스 플랜, 보안 추적 서비스 1년, 대차 지원, 8년·10만 마일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묶었다. 새 i7은 113kWh 배터리로 WLTP 기준 최대 447마일(720km)을 주행한다고 BMW는 밝혔다.
BMW UK가 새 7시리즈와 i7을 기반으로 한 쇼퍼 프로그램을 내놨다. 전문 기사와 법인 운송 사업자의 차량 비가동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5년 무제한 주행거리를 보장하는 서비스 인클루시브, 24시간 차량 보호·추적 서비스인 BMW 시큐리티 프로 1년 구독, 보증 수리 기간에 대차나 지원을 받는 모빌리티 서포트, 8년 또는 10만 마일 고전압 배터리 보증이 들어간다. 2026년 말까지 대상 i7을 주문하면 가정용 Pod 충전기를 준다. 영국 전역 BMW 리테일러를 통해 면허를 가진 하이어 사업자, 쇼퍼 업체, 임원 운송 사업자, 호텔 하우스카 플릿, 법인·VIP 운송 사업자, 개인 기사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BMW는 택시 사업자는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차량 자체는 올해 공개된 신형이다. BMW는 2027년까지 신차·부분변경 40종을 내놓는 계획 속에서 이 플래그십 세단을 "기존 모델에 노이에 클라세 기술을 들여오는 선두"라고 설명했다. 바닥부터 새로 만든 iX3·i3와 달리 i7은 플래그십의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조금 작아진 키드니 그릴과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기존의 적층형 대신 크리스털 헤드램프를 썼다. 실내는 17.9인치 플로팅 중앙 디스플레이,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파노라믹 비전, 14.6인치 동승석 화면으로 구성된다.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적용한 차내 지능형 어시스턴트가 들어간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이를 돌린다.
뒷좌석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31.3인치 8K BMW 시어터 스크린, 새 앰비언트 조명, 디지털 실내 미러를 쓴다. 장거리 주행을 염두에 둔 인체공학 시트와 2축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iX3와 같은 6세대 eDrive로, 113kWh 배터리가 WLTP 기준 최대 447마일(720km)을 낸다. 미국 기준으로는 2027년형 i7의 EPA 주행거리를 최대 362마일로 추정했다. 미국에는 쇼퍼 프로그램이 없고, 2027년형 i7 50 xDrive가 10만 6,200달러, 더 강력한 i7 60 xDrive가 12만 4,700달러부터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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