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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노이어 클라쎄 기반 전기 SUV 쿠페 iX4 공개 — WLTP 최대 828km

2분 읽기

3줄 요약

BMW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순수전기 SUV 쿠페 iX4를 처음 공개했다. 주력 모델 iX4 50 xDrive는 108.7kWh 배터리로 WLTP 기준 최대 828km를 주행하고 최대 4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2027년 3월부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고성능 M60 xDrive가 뒤따른다.

BMW가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으로 개발한 전기 SUV 쿠페 iX4를 공개했다. 라인업은 세 갈래다. iX4 50 xDrive는 앞뒤 모터를 쓰는 사륜구동으로 최고출력 345kW(469마력), 최대토크 645Nm를 내고 0→100km/h 4.9초, 최고속도 210km/h다. 사용 가능 배터리 용량 108.7kWh로 WLTP 기준 최대 828km를 간다. 기본형 iX4 40 xDrive는 275kW(374마력)·520Nm에 0→100km/h 5.6초, WLTP 최대 638km다. 고성능 iX4 M60 xDrive는 450kW(612마력)·875Nm, 0→100km/h 3.9초, 최고속도 240km/h이며 WLTP 777km를 목표로 한다.

핵심은 6세대 eDrive다. 원통형 셀 기반 고전압 배터리와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해 5세대보다 충전 성능과 주행 효율을 끌어올렸고 양방향 충전도 지원한다. 급속 충전은 최대 400kW로, BMW는 적정 조건에서 10분 충전으로 최대 387km 분량의 전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17.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묶은 '파노라믹 iDrive'와 새 운영체제 'X'가 들어간다. 구동계와 주행 역학 제어를 통합한 제어 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는 BMW 설명으로 기존 시스템보다 최대 10배 빠르게 작동한다.

운전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지점은 충전 시간과 주행 보조다. 800V·400kW 조합은 장거리 구간에서 충전 정차 시간을 줄이는 방향이고, 일부 국가에서는 승인된 도로에서 시속 130km까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는 모터웨이 어시스턴트를 쓸 수 있다. 외관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뒤로 낮아지는 루프라인에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의 그래픽으로 합친 노이어 클라쎄 얼굴을 얹었다. 주문은 40·50 xDrive가 먼저이고 M60 xDrive는 2027년 1월부터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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