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신규등록 3만4904대…테슬라 1만2372대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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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34,904대로 전월보다 17.1%, 지난해 9월보다 6.3%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2,372대로 가장 많았고 BMW 6,066대, 메르세데스-벤츠 5,477대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8,181대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를 34,904대로 집계했다. 8월 29,817대보다 17.1% 많고, 2025년 9월 32,834대와 비교하면 6.3% 늘어난 수치다. 9월까지 누적은 279,729대로 전년 동기 225,348대 대비 24.1% 증가했다. 브랜드별 1위는 테슬라 12,372대였고 BMW 6,066대, 메르세데스-벤츠 5,477대, BYD 2,614대, 볼보 1,414대 순으로 이어졌다. 베스트셀링 모델도 테슬라 Model Y L이 8,690대로 가장 많았고 Model Y Premium 2,467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 2,133대가 뒤따랐다.
눈에 띄는 대목은 동력원 구성이다. 연료별 등록에서 전기가 18,181대로 52.1%를 차지해 하이브리드 13,620대(39.0%)를 앞섰고, 가솔린은 2,857대(8.2%), 디젤은 246대(0.7%)에 머물렀다. 배기량 기준 집계에서도 전기차가 포함된 '기타'가 52.1%로 가장 큰 몫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7,578대(50.4%)에 이어 미국이 12,604대(36.1%)로 2위, 중국이 2,663대(7.6%)로 일본 2,059대(5.9%)를 앞섰다.
구매 주체는 개인 23,303대(66.8%), 법인 11,601대(33.2%)로 나뉘었다. 개인 등록은 경기 7,282대(31.2%)와 서울 4,178대(17.9%)에 몰렸고, 법인 등록은 인천 3,318대(28.6%)·부산 2,883대(24.9%)·경남 1,761대(15.2%) 순이어서 지역 분포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협회 정윤영 부회장은 전월 대비 증가 요인으로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 다양한 신차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들었다. 수입차 판매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로 넘어간 만큼, 소비자가 체감하는 선택지와 충전 환경의 무게도 달라지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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