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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N·기아 PV5, 독일 올해의 차 클래스 1위로 최종 후보 진입

2분 읽기

3줄 요약

독일 올해의 차(GCOTY) 심사위원단이 9월 22일 현지에서 GCOTY 어워즈 2027 부문별 우승 모델을 발표했다. 기아 PV5가 컴팩트,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퍼포먼스 부문 1위에 올라 최종 후보 5석 중 2석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작은 11월 2일 공개된다.

독일 올해의 차(GCOTY) 심사위원단은 22일(현지시간) 독일 디츠횔탈 국립 자동차 박물관에서 'GCOTY 어워즈 2027' 부문별 우승 모델을 발표했다. 기아의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PV5는 2만 5000~4만 유로 가격대의 컴팩트 부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 N은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1위를 받았다. 나머지 세 부문은 2만 5000유로 미만 실속형에 폭스바겐 ID. 폴로, 4만~7만 유로 프리미엄에 메르세데스 벤츠 GLC 일렉트릭, 7만 유로 초과 럭셔리에 중국 샤오펑의 대형 MPV X9이 이름을 올렸다.

GCOTY는 독일과 글로벌 자동차 전문 기자 47명으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주관하며, 지난 12개월간 시장에 나온 완전 신차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가격과 성격에 따라 실속형·컴팩트·프리미엄·럭셔리·퍼포먼스 5개 세그먼트로 나뉘고, 클래스 우승작을 먼저 가린 뒤 그중에서 최종 1대를 뽑는 구조다. 올해는 차급과 무관하게 개별 강점을 보는 통합 특화 상도 처음 도입돼 최고의 가치에 지리 E2, 외관 디자인에 르노 트윙고, 인테리어·인포테인먼트에 BMW iX3, 파워트레인에 포르쉐 911 터보 S, 올해의 패밀리카에 스코다 피크가 선정됐다. 올해의 자동차인은 클라우스 젤머 스코다 CEO다.

부문별 우승 5개 차종은 한자리에 모여 이틀간 트랙과 공도에서 비교 시승 테스트를 받는다. 주행 역학, 실용성, 혁신성, 가격 대비 효용 가치를 종합해 11월 2일 '독일 올해의 차 2027'이 발표된다. 최종 5석 가운데 두 자리가 한국 브랜드 전기차라는 점에서, 승용 고성능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라는 서로 다른 갈래로 유럽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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