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DIFA 2026서 차량용 하이퍼바이저 'PEGASUS' 데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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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기반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페르세우스가 10월 21~24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DIFA 2026에 참가한다. Type-1 하이퍼바이저 'PEGASUS'와 리눅스 고속부팅 솔루션 'TACHYON'을 중심으로 SDV 기반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 NVIDIA Jetson AGX Thor 보드에서 가상머신 5개를 동시에 돌리는 데모가 국내 처음 공개된다.
페르세우스(대표 서상범)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6)에서 SDV용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중심은 차량용 Type-1 하이퍼바이저 'PEGASUS'와 리눅스 고속부팅 솔루션 'TACHYON'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PEGASUS는 CPU와 MCU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ISO 26262 ASIL-D 기능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 미래모빌리티 분야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시의 핵심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NVIDIA Thor SoC 기반 데모다. NVIDIA Jetson AGX Thor 보드에서 PEGASUS를 구동해 L4T 리눅스 GUI 가상머신 1개와 리눅스 CLI 가상머신 4개, 모두 다섯 개를 동시에 실행한다. 관람객은 GUI와 터미널에 표시되는 네트워크·프로세스 동작으로 각 가상머신이 독립적으로 돌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화면을 담당하는 GUI 환경과 차량 백엔드 서비스를 하나의 고성능 SoC에서 분리해 운영하는 구조다.
나머지 데모도 격리와 자원 배분에 초점이 있다. 차량용 MCU에서 실시간 운영체제 여섯 개를 돌리면서 특정 가상머신의 소프트웨어 오류를 격리·복구하는 시연, 가상머신별 CPU 코어 할당에 따른 성능 변화를 보여주는 자원 관리 데모가 함께 전시된다. 하이퍼바이저와 가상머신 상태를 확인하는 Performance Monitor, 가상화 환경 구성을 돕는 Configuration Manager도 나온다. TACHYON을 적용한 Linux Fast Boot 데모에서는 후방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준비 시간을 기존 15초에서 1.5초로 줄였다.
디지털 콕핏과 자율주행, 차량 제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려는 흐름에서 하이퍼바이저는 서로 다른 안전 등급의 기능을 한 칩 안에서 나누어 돌리는 층이다. 후방카메라 준비 시간 같은 지표는 운전자가 체감하는 부분과 맞닿는다. 서상범 대표는 "국내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업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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