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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2세대, 10월 15일 공개일 다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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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테슬라가 2세대 로드스터 공개일을 2026년 10월 15일로 제시했다. 2017년 세미 공개 행사 끝에 시제차가 등장한 뒤 양산 목표는 2020년에서 여러 차례 미뤄졌다. 0-60mph 1.9초, 배터리 200kWh, 실사용 주행거리 620마일 같은 수치는 테슬라와 머스크가 내놓은 주장으로, 가격은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테슬라가 홈페이지에 공개일을 2026년 10월 15일로 올렸다. 함께 올라온 티저는 차량 뒷모습을 거꾸로 뒤집은 듯한 이미지로, 좌우를 가로지르는 LED 바와 큼직한 윙, 차체 아래쪽에서 빠져나가는 공기 흐름이 보인다. 2세대 로드스터는 2017년 11월 세미 공개 행사 마지막에 '하나 더'로 등장했고, 당시 화면에 0-60mph 1.9초(선택 사양인 스페이스X 추력기 적용 시)가 떴다. 이후 머스크는 1초 미만도 가능하다고 말했고, 소형 스페이스X 추력기로 비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숫자는 시간이 갈수록 검증하기 어려워졌다. 배터리 200kWh, 실사용 620마일이 거론됐지만 인사이드EVs는 로드스터 차체가 그만한 배터리를 담기에는 작다고 봤다. 테슬라는 차 밑을 지난 공기를 리어 디퓨저로 보내 다운포스를 키우고 항력을 줄이는 팬 시스템 특허를 냈고, 특허 도면에는 리어 범퍼 안쪽에 PC 케이스 팬처럼 보이는 것들이 줄지어 박혀 있다. 1.9초가 사실이라면 자연흡기 V16에 모터 3개를 쓰는 부가티 투르비용보다 빠르고, 1초 미만이라면 1.55초의 맥머트리 스피얼링도 넘어선다.

공개와 양산은 다른 문제다. 테슬라는 가격을 밝힌 적이 없지만 5만 달러, 파운더스 시리즈에는 25만 달러 예약금을 받았다. 파운더스 시리즈는 실제로 나오지 않았다. 당초 2020년 양산 목표가 계속 밀리면서 프로젝트 자체를 접은 것처럼 보이던 시기도 있었다. 나온다 해도 모델 3·모델 Y에 비하면 물량은 적을 가능성이 크고, 테슬라 실적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게 인사이드EVs의 판단이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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