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소형 전기 픽업 '패덤' 사전예약 초대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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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소형 전기 픽업 패덤의 사전예약 초대를 받을 수 있는 등록 명단을 열었다. 사전예약은 2027년 초 일반에 공개되고 첫 인도는 2027년 말로 예정됐다. 시작 가격은 운송비 1,595달러를 포함해 29,945달러라고 포드는 밝혔다.
포드가 소형 전기 픽업 패덤(Fathom)의 출시를 앞두고 웹사이트에 관심 고객 등록 명단을 열었다. 등록한 사람은 때가 되면 사전예약 초대를 받는다. 일반 사전예약은 2027년 초 시작되고, 첫 인도는 2027년 말로 예정돼 있다. 차량 공개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포드는 가격도 밝혔다. 운송비 1,595달러를 포함해 29,945달러부터 시작한다.
공개된 제품 정보는 아직 제한적이다. 4도어 구성으로, 기본형은 뒤쪽에 전기모터 한 개를 얹고 듀얼모터 사륜구동도 선택할 수 있다. 전기 아키텍처는 충전 속도가 더 빠른 800V 대신 비용을 낮추는 400V를 쓴다. 배터리는 값이 싸고 내구성이 좋다고 알려진 리튬인산철(LFP)이다. 포드는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BYD 아토보다 약 15% 작은 수준이라고 언급했고, 이를 환산하면 사용 가능 용량은 약 51kWh가 된다. 외형 크기는 마베릭과 비슷하면서 실내는 토요타 RAV4급이라는 게 포드의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과 주행거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기본 사양에는 애플 맵·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대형 터치스크린, 양방향 충전, 디지털 키, 프런트 트렁크가 들어간다. 핸즈프리 주행보조 블루크루즈용 하드웨어도 전 차량에 장착되지만, 기능 활성화는 월 구독 방식이 될 전망이다.
패덤은 켄터키 루이빌 조립공장에서 만든다. 과거 이스케이프와 링컨 코세어를 생산했던 이 공장은 20억 달러를 들여 전기차 전용으로 바뀌었다. 포드 유니버설 EV 생산 시스템은 한 세기 전 헨리 포드가 대중화한 전통적 컨베이어 조립라인을 버리고, 세 개의 라인에서 차체를 구역별로 나눠 동시에 만든 뒤 마지막에 합치는 방식이다. F-150 라이트닝이 라인업에서 빠지고 머스탱 마하-E와 E-트랜짓의 미국 내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저가 소형 픽업은 포드가 전기차 사업을 다시 세우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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