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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기타 모델' 8,295대 — 사이버트럭의 실적이 처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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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026년 3분기 '기타 모델' 인도량은 8,295대로 1년 전보다 48% 줄었다. 모델 S·X 생산이 끝나 이 범주가 사실상 사이버트럭 숫자가 됐고, Electrek은 분기 인도량을 7,000~8,000대로 추정했다. 연 25만 대를 겨냥해 세운 생산라인 계획의 13% 수준이다.

테슬라가 공개한 생산·인도 보고서에서 '기타 모델(Other Models)' 범주는 2026년 3분기 8,295대로 집계됐다. 1년 전 15,933대, 직전 분기 12,364대에서 내려앉은 수치이고, 이보다 낮았던 때는 모델 S·X를 페이스리프트로 전환하던 2021년 2분기(1,890대)다. 생산도 7,004대로 1년 전 11,624대에서 40% 줄었다. 감소분의 상당 부분은 4월에 생산이 끝난 모델 S·X가 빠진 결과다. 재고 약 600대와 시그니처 350대가 남아 있다고 전해진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판매량을 따로 밝히지 않는다. 출시 이후 모델 S·X와 함께, 지금은 세미와 사이버캡까지 '기타 모델'에 묶어 발표한다. Electrek은 남은 모델 S·X 인도가 수백 대 수준이고 세미도 9월 25일에야 양산·고객 인도 개시를 알린 만큼 수백 대로 보면서, 3분기 사이버트럭 인도를 7,000~8,000대로 추정했다. 사이버캡은 로보택시 차량을 '인도'로 셈하는지가 불분명해 변수로 남는다.

사이버트럭 기준으로는 괜찮은 분기다. Electrek이 같은 방식으로 추정한 2025년 2분기는 약 5,000대, 2025년 연간은 약 21,500대였다. 6월 말부터 고객에게 닿기 시작한 저가 듀얼모터 트림, 높아진 연료비, 7월 주조 부품 공급사 소송 당시 "이미 고객과 계약된 수천 대"라고 법원에 밝힌 밀린 주문이 함께 작용했다. 다만 8월에 가격을 5,000달러 올려 듀얼모터는 74,990달러부터 시작한다.

범위 상단인 분기 8,000대는 연 32,000대다. 테슬라가 계획한 연 25만 대의 13%, 주주서한이 적은 125,000대 이상의 설치 생산능력에 비춰도 4분의 1 수준이다. 미국 전기 픽업 중에서는 여전히 1위로, Cox Automotive 집계 2분기 3,744대는 F-150 라이트닝 2,421대, 실버라도 EV 2,266대, 리비안 R1T 1,219대를 앞선다. 연 5만 대 규모라는 세미 공장이 본격화되면 '기타 모델'은 다시 사이버트럭을 가리게 된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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