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3분기 인도 8295대… 테슬라 '기타 모델' 4년여 만에 1만 대 밑으로
3분 읽기
3줄 요약
테슬라의 3분기 '기타 모델' 글로벌 인도량이 8295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약 48% 줄었다. 일렉트렉은 이 가운데 대부분이 사이버트럭이며 분기 판매량을 7000~8000대로 추정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3만 2000대로, 당초 계획한 연 25만 대 생산 규모의 약 13% 수준이다.
테슬라가 공개한 3분기 생산·인도 실적에서 사이버트럭이 포함된 '기타 모델' 글로벌 인도량은 8295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 5933대보다 약 48%, 직전 분기 1만 2364대보다 약 33% 줄어든 수치다. 기타 모델 인도량이 1만 대를 밑돈 것은 모델 S·X 부분변경으로 생산 공백이 생겼던 2021년 2분기(1890대)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기타 모델 생산량은 7004대로 전년 동기 1만 1624대보다 약 40% 감소했다.
테슬라는 차종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4월 생산이 끝난 모델 S·X의 잔여 재고 인도가 수백 대 수준이고 세미는 9월 말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점을 들어, 기타 모델 인도량의 대부분이 사이버트럭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추정한 3분기 사이버트럭 판매량은 약 7000~8000대, 연간 환산치는 최대 3만 2000대다. 테슬라가 초기에 계획한 연 25만 대 생산 규모의 약 13%에 해당한다. 기타 모델 수치에는 세미와 사이버캡이 섞일 수 있어 사이버트럭만의 생산량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가격과 공급 양쪽에서 변수가 있었다. 테슬라는 6월 말부터 가격을 낮춘 듀얼모터 트림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지만, 8월에 사이버트럭 가격을 5000달러 올리면서 이 트림의 미국 시작 가격은 7만 4990달러가 됐다. 7월에는 주조 부품 공급업체와의 법적 분쟁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고, 테슬라는 법원 제출 자료에서 이미 판매가 확정된 수천 대를 관련 생산 장비 없이는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3분기 인도량 일부가 이때 밀린 물량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주력 시장인 미국의 흐름도 초기와 다르다. 콕스 오토모티브 집계로 올해 미국 사이버트럭 판매량은 1분기 3519대, 2분기 3744대다. 2024년 3분기 1만 4416대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다. 저가 트림을 넣어도 목표와 실적의 격차가 그대로인 만큼, 테슬라의 고가 전기차 중심 제품 전략 재조정 과정에서 사이버트럭의 생산 규모와 가격 정책이 어떻게 조정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된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오토헤럴드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양은 제조사·기관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