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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2.2MW 충전기 공개 예고… "4분 충전" 내세워 BYD 앞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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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지리가 9월 23일 중국 닝보 안전 센터에서 차세대 배터리·충전 기술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회사가 밝힌 출력은 2.2MW로, BYD의 1.5MW '플래시 차징 2.0'보다 약 50% 높다. 예고 문구의 핵심은 '4분 충전'이지만 충전 구간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리가 주말 소셜미디어에 행사 예고를 올리며 차세대 'AI 스마트 충전' 기술의 글로벌 공개를 알렸다. 장소는 중국 닝보의 지리 글로벌 안전 센터, 날짜는 9월 23일이다. 지리가 내세운 수치는 2.2MW 출력과 4분 충전이다. AI라는 표현은 충전 알고리즘과 연결된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온도와 수명 관리를 돕는다는 설명이 붙었다. 「제한적인 열화」 상태에서 3,500회 충·방전 주기를 견딘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국의 급속 충전 경쟁은 몇 달 단위로 기록이 바뀌는 국면에 들어섰다. BYD 블레이드 2.0의 5분과 지리 골든 브릭의 4분 22초처럼, 이제 분이 아니라 초 단위 차이가 의미를 갖는다. 2.2MW는 BYD의 1.5MW 플래시 차징 2.0보다 절반가량 높은 값이고, 미국에서 이용 가능한 어떤 설비보다도 약 6배 빠르다. 테슬라가 처음 연 1.2MW 메가차저보다도 높은 숫자지만, 메가차저는 대형 트럭을, 지리의 설비는 배터리 용량이 훨씬 작은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4분'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 전기차 충전 시간은 보통 10~70% 또는 80% 구간으로 표기되는데, 100%에 가까워질수록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작과 끝 지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같은 설비도 다른 숫자를 내놓을 수 있다. 지리의 링크앤코 10이 이미 비슷한 수준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일 발표에서 나올 구체적인 조건이 실제 진전의 크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충전 속도를 더 끌어올리는 투자가 8분대 충전기를 더 많이 까는 것보다 나은지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된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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