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주간 모빌리티 브리핑구독하기
CarHub
시장·판매산업 뉴스

중국 내수 위축에 유럽 현지생산으로 방향 트는 중국 완성차

2분 읽기

3줄 요약

폭스바겐그룹 중국사업 책임자는 2026년 중국 승용차 시장이 전년 대비 약 20% 줄어 2000만 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자국 자동차·부품 업체의 유럽 투자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고, BYD와 GAC는 헝가리 공장 구축과 유럽 생산거점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EU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가 '중국 생산 후 수출' 방식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랄프 브란트슈테터 폭스바겐그룹 중국사업 책임자는 2026년 중국 승용차 시장이 전년보다 약 20% 감소한 2000만 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450만 대가 줄어드는 규모로, 그는 지금의 위축 정도를 코로나19 확산 당시 충격에 맞먹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 8월까지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수출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도 움직였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최근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측을 만나 자국 자동차·부품 업체의 유럽 투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독일과 EU에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비차별적인 사업 환경을 요청했다. 업체들의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BYD는 헝가리 세게드에 유럽 승용차 공장을 짓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공급망까지 유럽에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마그나에 위탁해 유럽 판매 차량을 생산해온 GAC는 추가 생산거점을 논의하는 한편, 프랑스에서 올해 50개 수준인 판매망을 2030년 200개까지 늘리고 같은 기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12종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배경에는 통상장벽이 있다. EU는 중국산 순수전기차에 추가관세를 물리고 있고,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부품조달을 확대하는 정책도 논의 중이다. 중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기존 방식의 부담이 커진 만큼, 유럽에서 직접 생산하면 관세 부담을 줄이고 현지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배터리와 주요 부품 조달까지 유럽으로 넓어질 경우 단순 조립을 넘어 연구개발과 공급망을 포함한 현지화 경쟁으로 번질 여지가 있다. 유럽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국 브랜드의 선택지가 늘어나는 흐름이고, 유럽에 생산기반을 둔 기존 업체들에는 안방에서의 경쟁이 한층 가까워지는 변화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출처 · 오토헤럴드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양은 제조사·기관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