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콜카타 경찰, 전기 모터사이클 183대 도입…울트라바이올렛 전용 순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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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벵골주 콜카타 경찰이 전기 모터사이클 183대를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1차분 60대를 먼저 인수했고 나머지 123대를 들이면 인도 경찰 조직의 전기 모터사이클 도입 사례 중 최대 규모가 된다. 전량 울트라바이올렛 오토모티브 X-47을 기반으로 한 순찰 전용 버전 '스카이포스'다.
콜카타 경찰이 전기 모터사이클 183대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60대를 먼저 인수했고, 남은 123대까지 조달을 마치면 인도 경찰 조직이 운용하는 전기 모터사이클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가 된다는 설명이다. 아제이 난드 경찰국장은 1차분 출고 행사에서 새 모터사이클을 112 긴급대응지원체계(ERSS) 임무에 주로 쓰겠다고 말했고, 전기차 도입도 머지않아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차량은 전량 벵갈루루에 자리한 스타트업 울트라바이올렛 오토모티브의 어드벤처 투어러 X-47이지만, 일반 소비자용 사양과는 다르다. 회사는 순찰용으로 '스카이포스'라는 새 구성을 만들었고, 콜카타 경찰에 공급하는 183대가 이 구성의 첫 투입 사례다. LED 방향지시등과 사이렌, 경고음 장치, 공공 안내(PA) 시스템, 마이크·무전기 거치대, 사이드 패니어가 더해졌고 외장 데칼도 따로 둬 민간용과 구분된다.
X-47은 출력이 다른 두 가지로 나오는데, 스카이포스는 기본형으로 보인다. 기본형은 27kW·90Nm 모터와 7.1kWh 배터리를 묶어 0→100km/h 8.2초, 최고속도 145km/h, 인도 주행 사이클(IDC) 기준 1회 충전 211km를 낸다. 상위형은 30kW·100Nm 모터와 10.3kWh 배터리로 IDC 기준 323km를 간다.
나라얀 수브라마니암 울트라바이올렛 공동창업자 겸 CEO는 "규모를 갖춘 전기 이륜차 제조사로서 경찰 조직에 모터사이클을 처음 공급하게 된 전환점"이라고 자평했다. 제조사 쪽 주장인 '최초'와 '최대 규모' 표현은 각각 회사와 발표 내용에 근거한다. 난드 국장은 전기 이륜차가 순찰과 신속 대응, 지역 밀착 활동의 실효를 높이리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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