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키온, 니오븀 음극재 XNO 셀 개발에 한국 ETS와 손잡다
2분 읽기
3줄 요약
영국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에키온이 한국 배터리 장비·수탁 생산 업체 에너지테크솔루션(ETS)과 양해각서를 맺었다. ETS는 에키온의 니오븀 산화물 음극재 XNO를 쓴 셀의 설계와 제조 기술을 맡고 실증 셀을 위탁 생산한다. 두 회사는 충주 공장에서 원통형·각형·파우치형 XNO 셀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최대 5만 사이클과 10C 충전을 실증 목표로 제시했다.
에키온 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의 에너지테크솔루션(ETS)과 XNO 음극재 기반 셀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TS는 셀 설계를 담당하고 제조 기술을 제공하며, 실증용 셀의 수탁 생산까지 맡는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충주에 사업장을 둔 ETS는 배터리 스타트업과 기가팩토리용 생산 장비를 개발하면서 셀 수탁 생산도 하는 회사로, 충주 공장에 원통형·각형·파우치형 XNO 셀 생산 능력을 배정한다. 에키온은 ETS를 자사 파트너망의 첫 '토털 배터리 솔루션 공급사'로 소개했다.
XNO는 리튬이온 셀 구조를 새로 짜는 기술이 아니라 음극재만 바꾸는 접근이다. 통상 흑연을 쓰는 음극을 니오븀 산화물 계열 소재로 대체하고, NMC나 LFP 같은 양극은 그대로 둘 수 있다는 것이 에키온의 설명이다. 기존 전극 코팅 라인에서 가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는 이를 '드롭인' 음극재라고 부른다. 에키온은 XNO 셀의 연속 충전율을 최대 10C로, 최적 조건에서 5만 사이클 이상, 깊은 방전을 쓰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1만 5000 사이클 이상으로 제시한다. 같은 급의 빠른 충전과 긴 수명으로 알려진 리튬티타네이트(LTO)와 비교해 에너지 밀도가 약 두 배라는 것이 회사 주장이다. XNO는 2025년부터 산업 규모로 생산되고 있으며, 니오븀 생산업체 CBMM과 함께 브라질 아라샤에서 연 2000톤 규모 설비를 운영한다. 배터리 셀 약 1GWh 분량이다.
에키온이 겨냥하는 곳은 승용 전기차의 주행거리 경쟁이 아니다. 광산 차량, 철도 차량, 선박, 포크리프트, 그리고 데이터센터의 정치형 저장장치와 무정전 전원장치처럼 자주, 빠르게 충·방전하는 용도다. 이번 협력에서 두 회사가 내건 1차 목표는 높은 사이클 안정성과 충전율을 갖춘 XNO 셀 실증이고, ETS는 최대 5만 사이클과 10C를 목표 수치로 언급했다. 이 수치가 양산 셀과 실제 운전 조건에서도 나오는지는 이후 개발 단계에서 확인될 문제다.
이 글은 Electrive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Electrive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양은 제조사·기관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