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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1월부터 중국 사업 공동 대표 체제 — 제프 장·롤프 미클 선임

2분 읽기

3줄 요약

아우디가 11월부터 중국 사업 수장을 요하네스 로셰크에서 제프 장으로 교체한다. 아우디 스포츠 GmbH 대표였던 롤프 미클은 최고운영책임자로 중국에 합류해 두 사람이 공동으로 조직을 이끈다. 아우디와 모회사 폭스바겐 모두 중국 판매 부진을 겪는 가운데 나온 인사다.

아우디가 중국 사업 경영진을 바꾼다. 11월부터 제프 장이 요하네스 로셰크의 뒤를 이어 아우디 차이나 사장을 맡는다. 아우디 스포츠 GmbH 대표였던 롤프 미클은 최고운영책임자로 중국에 합류한다. 회사는 공식 입장에서 두 사람을 공동 대표로 규정하며 "리더십 재편의 일환으로 아우디 차이나 경영이사회 구조도 간소화되고, 제프 장과 롤프 미클이 조직을 공동으로 이끈다"고 밝혔다. 미클이 떠난 아우디 스포츠는 아우디 AG 기술개발 담당 이사인 로우벤 모어가 한시적으로 맡는다. 로셰크는 잉골슈타트로 복귀한다.

배경에는 중국 시장 부진이 있다. 아우디는 수개월째 중국 판매가 줄었고, 모회사 폭스바겐도 올해 초부터 중국 내 전체 브랜드 판매가 30% 감소했다.

새 수장의 이력은 중국·다국적 양쪽에 걸쳐 있다. 아우디에 따르면 제프 장은 20년 넘는 국제 경영 경험을 쌓았고, 직전에는 체리 인터내셔널에서 부사장 겸 체리 브랜드 CEO를 맡았다. 그 전에는 체리의 유럽 사업을 총괄했고, 스텔란티스에서 알파 로메오와 DS 오토모빌의 중국 사업을 매니징 디렉터로 이끌었다. 2018~2020년에는 아우디 중국에서도 일했는데, 아우디는 그가 "SAIC 아우디 판매 조직 구축을 도왔고 FAW 아우디 관련 전략 프로젝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북미 근무 경력도 있다. 미클은 2007년 제품 마케팅으로 아우디에 합류해 제품기획·판매·마케팅에서 여러 직책을 거쳤고, 2022년부터 아우디 스포츠에서 고성능 RS 모델을 담당해 왔다.

게르노트 되르너 아우디 CEO는 "중국은 아우디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두 사람의 선임이 국제 경험과 중국 시장·아우디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결합해 현지 경영진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을 일관되게 실행하고 고객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다지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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