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통업체 OTTO'S, 트럭 전량을 eActros 600 22대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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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스위스 소매기업 OTTO'S가 자사 트럭 전량을 메르세데스-벤츠 eActros 600 전기 트럭 22대로 바꿨다. 이 차량들은 스위스 내 140개 이상 지점에 상품을 배송하며, 본사 태양광 설비에서 나온 전력으로 충전한다. 차체는 스위스 업체 란츠+마르티가 제작했고, 합판 박스 적재함을 올린 2축 트레일러도 함께 공급돼 로드 트레인 운행이 가능하다.
스위스 소매기업 OTTO'S가 보유 트럭을 전기 트럭으로 전량 교체했다. 도입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eActros 600 22대이고, 스위스 내 140개 이상 지점의 상품 배송에 투입된다. 차체는 스위스 차량 제작사 란츠+마르티가 맡았다. 이 회사는 링크드인에서 OTTO'S를 위해 eActros 600을 기반으로 22대 전량을 제작했다고 밝혔으며, 주문에는 합판 박스 적재함을 올린 2축 트레일러도 포함돼 로드 트레인 형태 운행이 가능하다.
eActros 600은 2024년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중량 장거리용 모델이다. 리튬인산철(LFP) 셀을 쓴 배터리 팩 3개의 총용량은 621kWh이고, 제조사는 중간 충전 없이 약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실제 주행거리는 적재량·노선 조건·운전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충전은 CCS 규격으로 최대 400kW까지 지원한다.
OTTO'S는 500km급 주행거리 덕분에 중간 충전 없이 대부분 노선을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르크 이나이헨 CEO는 "일일 운송 노선의 약 80%가 이 거리 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차량은 하루 2~4회 운행하고 루체른주 수르제의 본사로 정기적으로 복귀해 충전과 다음 운행 준비를 한다. 충전 전력은 본사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주로 나오며, 지점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도 자사 전력망에 넣어 충전 설비에 쓸 계획이다.
중앙 차고로 매일 돌아오는 지점 물류는 배터리 전기 대형 상용차를 쓰기에 조건이 맞는 영역이라는 점을 이번 사례가 보여준다. 다만 OTTO'S 발표에는 충전 설비 용량, 투자 비용, 22대 전량의 가동 시점이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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