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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세대 iX1, 뉉부르크링에서 포착 — '작은 iX3'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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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MW의 최소형 전기 SUV iX1의 차세대 프로토타입이 뉘르부르크링에서 위장막을 쓴 채 포착됐다. 기존 키드니 그릴을 대신한 얇고 간결한 전면부로, 새 iX3를 축소한 듯한 노이에 클라세 디자인이 드러났다. 가솔린 X1과 공유하던 플랫폼 대신 전기차 전용 노이에 클라세 플랫폼을 쓴다.

위장막을 씌운 차세대 iX1 프로토타입이 뉘르부르크링을 도는 모습이 @Wilco blok 에 의해 포착됐다. 가려진 상태지만 BMW의 새 전면부 조형이 확인된다. 커다란 키드니 그릴을 덜어내고 얇고 절제된 형태로 바꾼 모습으로, 지금의 내연기관 파생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 iX3를 작게 줄인 듯한 인상을 준다.

BMW는 2022년 iX1을 가장 작고 저렴한 전기 SUV로 내놨다. 차세대 iX1은 BMW가 2027년까지 선보일 신차·부분변경 40종 가운데 하나로, 노이에 클라세 디자인과 기술을 입는다. 통상적인 중기 부분변경을 건너뛰고 노이에 클라세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2세대로 곧바로 넘어가는 흐름이다. 현재 가솔린 X1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쓰지 않게 되면서, BMW는 주행거리·효율·충전 속도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예고한다. 올해 공개된 2026년형 iX1 eDrive20과 iX1 xDrive30의 WLTP 주행거리는 각각 최대 512km(318마일), 417km(259마일)다.

실내도 노이에 클라세 방식으로 바뀐다. BMW의 노이에 클라세 실내 구성은 17.9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새로 설계한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파노라믹 비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BMW는 9월 29일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2028년 노이에 클라세 기반의 새 전기 엔트리 모델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 iX1의 세단 형제인 i1으로 나올 전망이다. iX1은 미국에 들여올 계획이 없고, 2027년형 iX3와 i3는 각각 6만 1,500달러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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