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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물류기업 H.Essers, MAN·메르세데스 전기트럭 20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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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벨기에 헹크에 본사를 둔 물류기업 H.Essers가 MAN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서 각 10대씩 전기트럭 20대를 받았다. 이로써 배터리 전기트럭은 모두 31대가 됐고, 주로 벨기에 거점에서 운행된다. 회사는 2030년까지 자체 운송 선단의 온실가스를 42% 줄이고 선단의 약 15%를 전동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벨기에 헹크에 본사를 둔 물류기업 H.Essers가 전기트럭 20대를 새로 들였다. MAN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각각 10대씩 납품했고, 이 차량들은 주로 벨기에 거점을 기반으로 투입된다. 이번 인수로 H.Essers가 보유한 배터리 전기트럭은 모두 31대가 됐다. 회사는 전기트럭 투자와 충전 인프라·에너지 공급 확충을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부로 설명하며, 2030년까지 자체 운송 선단의 온실가스 배출을 42%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 목표는 운영 효율, 싱크로모달 운송, 재생에너지, 운송 전동화를 포함한 대체 연료를 조합해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 초 회사 공식 수치로 H.Essers는 트럭 약 1,420대를 운영한다. 지속가능성 전략의 주요 지점은 2030년까지 선단의 약 15%, 즉 200대 수준까지 전동화를 넓히는 것이다. 20대를 추가로 구매한 결정은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 얻은 경험에 근거한다고 경영진은 밝혔다. 당시 제조사 세 곳의 전기트럭 6대를 실제 운행에 투입했고, 회사는 이 경험으로 전기 운송의 기회와 과제를 함께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행거리는 메르세데스 전기트럭이 525~575km, MAN 모델이 400~450km로 전해졌다. 두 브랜드 차량 모두 DC 충전이 가능해 조건이 좋을 때 약 90분이면 충전을 마칠 수 있다. 크리스토퍼 판 덴 다엘러 운송 부문 COO는 "전기트럭은 점점 더 많은 용도에서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기 선단은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회사는 다른 국가와 사업 영역으로 기술을 확대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충전 쪽도 함께 커진다. H.Essers는 헹크와 베르헌옵좀 사업장의 설치 충전 용량을 2.7MW로 늘린다. 지게차와 승용차 전동화, 사무·창고 건물의 냉난방 설비에도 투자하며, 에너지 생산·소비·저장을 맞물리는 전사 에너지 체계 '싱크로 그리드(Synchro Grid)'를 도입했다. 사업장을 유연한 에너지 허브로 키워가겠다는 것이 회사가 밝힌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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