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취소·중단된 전기차 명단이 늘고 있다 — 포드 F-150 라이트닝부터 혼다 0 시리즈까지
3분 읽기
3줄 요약
InsideEVs가 2025~2026년 미국에서 취소·중단·연기된 전기차를 정리했다. 포드 F-150 라이트닝과 차세대 전기 픽업 '프로젝트 T3', 혼다 0 시리즈 SUV·세단, 아큐라 ZDX, GM 브라이트드롭 밴 등이 명단에 올랐다. 수요 둔화와 7,500달러 세액공제 종료, 수입 관세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포드는 2025년 12월 F-150 라이트닝 현 세대를 단산한다고 밝혔고, 이를 대체할 예정이던 전기 픽업 '프로젝트 T3'도 접었다. 2025년에서 2027년, 2028년으로 밀리던 끝에 가솔린 발전기를 얹은 차세대 F-150 라이트닝, 즉 EREV로 방향을 틀었다. 같은 발표에서 E-트랜짓을 대체할 신형 전기 밴 계획도 취소했고, 가솔린·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저렴한 상용 밴'으로 대신한다고 했다. 혼다는 2026년 말과 2027년 초 공개 예정이던 0 시리즈 SUV와 4도어 세단 개발을 중단하며 15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떠안았다. 아큐라는 ZDX를 "시장 상황"을 이유로 단산했고, 데뷔 몇 달 전이던 RSX 크로스오버도 거뒀다.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아필라 1 세단과 SUV, GM의 브라이트드롭 400·600 상용 밴도 사라졌다.
수입차에 매겨진 관세와 세액공제 종료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낮은 판매량에 한국산 차량에 대한 15% 관세가 겹쳐 미국 판매를 접었다. 기아 EV6 GT는 같은 관세와 2025년 7,500달러 연방 세액공제 종료 이후의 판매 부진으로 2026년형 출시가 무기한 연기됐다. 다만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만드는 일반 EV6는 계속 판매된다. 현대 아이오닉 6는 2026년형부터 고성능 아이오닉 6 N을 제외한 트림이 미국 라인업에서 빠졌다. 닛산 아리아도 2026년형으로 미국 판매를 멈추고 리프에 집중한다. BMW는 iX를 미국에서 5년 만에 거두고 차세대 iX3로 넘어가며, 메르세데스-벤츠는 2027년형 EQE 세단을 비롯해 마이바흐 EQS SUV와 AMG S63 E를 미국에서 뺀다.
연기와 취소의 차이도 갈린다. 닛산은 미시시피 캔턴 공장에서 만들 예정이던 닛산·인피니티 전기 세단(LZ1F/LZ1E) 개발을 취소하고 "새로운 차량 프로그램의 일부로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같은 공장의 전기 크로스오버 PZ1K·PZ1J는 10개월 밀려 각각 2028년 11월, 2029년 3월 생산으로 잡혔다. 3세대 리프는 SV 트림이 2만 9,990달러, 추정 주행거리 303마일로 판매 중이지만, 52kWh·174마력의 보급형 S 트림은 무기한 연기됐다고 닛산 관계자가 InsideEVs에 확인했다. 마세라티는 MC20 기반 전기 스포츠카를 수요 부족으로 취소했고, 닷지는 보급형 차저 데이토나를 단산했다. 800V·800마력 이상으로 예고됐던 차저 밴시는 모파인사이더스가 익명의 "공급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스텔란티스의 우선순위에서 밀렸다고 전했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InsideEVs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양은 제조사·기관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