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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3분기 판매 4대 중 1대가 '충전구 있는 차'

2분 읽기

3줄 요약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요일 공개한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3분기 승용차 판매는 40만7200대로 전년 동기보다 8% 줄었다. 반면 순수 전기차는 6만8400대로 61% 늘며 승용차 판매의 16.8%를 차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더하면 판매의 25%가 충전구를 갖춘 차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요일 내놓은 인도 실적을 보면 전체 판매와 전동화 지표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3분기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40만7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회사는 중국의 "어려운 시장 환경"을 주된 원인으로 들면서, 중국을 뺀 지역 판매는 6% 늘었다고 밝혔다. 유럽 완성차 업체가 중국에서 고전하는 흐름에서 메르세데스만 예외는 아니다.

같은 기간 순수 전기차는 6만8400대가 팔렸다. 전년 동기보다 61%, 전 분기보다 29% 많은 수치다. 전체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16.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회사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보다 7.2%포인트 올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치면 판매의 25%, 즉 넉 대 중 한 대가 충전구를 가진 차였다.

증가분을 끌어올린 곳은 유럽이다. 유럽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78% 늘면서 이 지역에서 판매된 차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가 순수 전기차였고, 주된 성장 동력은 전기 GLC였다. CLA·GLA·GLB·GLC의 전기 버전은 2026년 남은 기간 EU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밴 부문도 전동화가 진행됐지만 폭은 작았다. 밴 전체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약 11%, 유럽에서는 15%까지 올랐다.

미국은 사정이 다르다. 유럽만큼 판매가 치솟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지만, 메르세데스는 C-클래스·GLC·GLB 등 신규 전기차를 앞세운 제품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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