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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전기 GLC 태국 현지 조립…MB.EA 기반 두 번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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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 GLC를 태국에서 현지 조립해 올해 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뭇쁘라깐주 톤부리 조립공장에서 만들어지며, MB.EA 기반으로 현지 생산되는 두 번째 모델이다. 85kWh 배터리에 WLTP 기준 600km 이상 주행거리를 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 GLC를 태국에서 현지 조립한다고 밝혔다. 생산은 톤부리 그룹이 소유한 사뭇쁘라깐주 톤부리 조립공장(TAAP)이 맡는다. 이 공장은 2026년 초 전기 CLA 생산을 시작했고 EQS 라인업도 조립하고 있다. 전기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전기 아키텍처(MB.EA)를 기반으로 태국에서 만들어지는 두 번째 모델이 된다.

차량은 중형 전기차용 MB.EA-M 플랫폼을 쓴다. 85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지에서 조립되며, 회사는 WLTP 기준 600km 이상 주행거리와 100km당 15~16kWh의 평균 전비를 제시했다. 실내에는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39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이 들어가고, 디지털·커넥티드 기능을 관장하는 MB.OS 운영체제가 태국 시장에 처음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태국은 현지에서 모델을 미리 공개했고, 공식 출시는 모터 엑스포 2026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션 타일랜드에 따르면 인도는 2027년 초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370만 바트(약 9만7000유로) 아래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티안 셸 메르세데스-벤츠 태국 대표는 CLA가 만든 반응을 GLC가 다른 세그먼트에서 재현할 것으로 본다며 "이 차가 메르세데스-벤츠에 또 하나의 홈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생산은 태국 시장을 겨냥한 넓은 전략의 일부다. 네이션 타일랜드는 회사가 기존 11개 모델의 가격 체계를 손질하고 있으며 'FLEX 캠페인'이라는 새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도 내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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