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배터리 1000개째 재제조 — 삼사르, 3년간 25MWh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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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미국 배터리 재제조 스타트업 삼사르 리소시스가 닛산 리프 배터리팩 1000개를 에너지저장용으로 되살렸다고 밝혔다. 3년간 현장에 되돌린 용량은 25MWh가 넘는다. 2022년 20개였던 처리량은 2025년 300개를 넘겼고, 2027년에는 누적 2000개를 예상한다.
배터리 재제조 스타트업 삼사르 리소시스가 닛산 리프 배터리팩 1000개를 재제조해 에너지저장용으로 되돌렸다고 밝혔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재제조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되돌린 배터리 용량은 25MWh를 넘는다. 작업 거점은 텍사스 슈거랜드 시설로, 여기서 리프 팩을 해체하고 셀과 모듈을 개별 시험한 뒤 재사용할 수 있게 손본다. 처리량은 2022년 20개에서 2025년 300개 이상으로 늘었고, 회사는 2027년까지 누적 2000개를 재제조할 것으로 본다.
삼사르는 배터리가 차에서 빠져나오는 시점이 "쓸모의 끝"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팩을 모듈 단위로 낮춘 다음 셀 단위 품질 검사를 거치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팩 가치의 약 90%를 건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재제조된 배터리는 고정형 에너지저장장치와 선박·작업현장 전원 등으로 쓰인다. 리프 배터리가 "딱 맞는" 대상이라는 것도 회사 주장으로, 공기냉각 구조이고 수명 성능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기술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것은 아니다. 창업자 겸 CEO 기예르모 가르시아는 2022년 합류 당시 "이게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닛산과 함께 매년 폐차되는 리프에서 나오는 배터리를 다룰 기회를 얻었지만 재제조 공장을 세우는 모든 단계가 전례 없는 일이었다는 설명이다. 중고 리프 배터리의 재활용은 다른 곳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에는 폐기된 30kWh 리프 팩 12개가 스페인 비고항의 고정형 에너지저장 설비에 투입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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