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9월 신차 98.8%가 전기차… 테슬라 모델Y 혼자 4대 중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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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9월 신규 승용차 18,733대 가운데 18,511대가 순수 전기차로, 전기차 비중이 98.8%에 달했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4,810대로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했고, 테슬라는 점유율 26.3%로 6월 이후 처음 브랜드 1위에 복귀했다. 9월 말 기준 등록된 전기 승용차는 1,043,983대로 전체 보유 차량의 35.3%를 차지해 디젤·가솔린을 앞섰다.
노르웨이의 9월 신규 승용차 등록은 18,73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늘었고,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가 18,511대였다. 전기차 비중은 98.8%다. 나머지는 디젤 77대(0.4%), 가솔린 14대(0.1%),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대(0.2%), 가솔린 하이브리드 99대(0.5%),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대에 그쳤다. 올해 1~9월 누적으로도 순수 전기차가 신규 등록의 97.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등록은 115,196대로 2023년 같은 기간(113,325대)보다 1.7% 많다.
모델별 1위는 테슬라 모델Y로 4,810대, 시장의 4분의 1이다. 2위는 볼보 EX30(576대)이고 메르세데스-벤츠 GLC(568대), 토요타 bZ4X(567대), 폭스바겐 ID.4(516대), BYD EVO 4×4(405대)가 뒤를 이었다. 아우디 Q4 e-트론(378대), BMW iX3(352대), 기아 EV5(350대), 토요타 랜드크루저(334대)가 10위권을 채웠다. 중국 브랜드 모델 중 10위 안에 든 것은 BYD뿐이지만, 20위권에는 BYD 실라이온 7과 샤오펑 G9도 들어 있다. 노르웨이 도로정보청(OFV)은 샤오펑과 BYD의 9월 합산 점유율이 7.1%로 "지난해 같은 달 3.5%에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1위는 4,935대·점유율 26.3%의 테슬라로, 6월 이후 처음 선두를 되찾았다. 7월에는 토요타, 8월에는 폭스바겐이 1위였다. 다만 테슬라의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보다 2.2% 늘었는데 점유율은 33.7%에서 26.3%로 떨어졌다. OFV의 게이르 잉에 스토케 사장은 여러 브랜드가 동시에 성장하면서 1위 브랜드 점유율이 3분의 1을 밑돌게 됐고, 경쟁이 균형을 찾으면서 가격·사양·서비스 개선 압력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OFV는 노르웨이 신차 시장의 경쟁축이 이미 동력계에서 가격·주행거리·공간·인도 시기·금융 조건으로 옮겨갔다고 본다.
보유 차량 기준으로는 9월 30일 현재 전기 승용차가 1,043,983대 등록돼 전체의 35.3%를 차지했다. 디젤 29.4%, 가솔린 22.9%를 앞선 수치로, 전기차가 노르웨이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중 가장 큰 동력계 집단이 됐다. 노르웨이는 올해 전기 승용차 100만 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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