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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회사가 지열 초기 공사비를 댄다 — 버몬트 저렴주택 44세대 실험

2분 읽기

3줄 요약

버몬트 가스 회사 VGS가 힌즈버그의 저렴주택 단지 리그스메도에 들어갈 지열 지중 배관을 직접 비용 부담하고 소유한다. 지열 설계·시공은 댄딜라이언 에너지가 맡는다. 착공은 2027년 초, 입주는 2027년 말로 예정됐다.

버몬트 가스 회사 VGS가 댄딜라이언 에너지와 함께 버몬트 힌즈버그의 리그스메도 단지에 지열 냉난방을 들인다. 이 단지는 중·저소득 임차인과 자가 소유자를 위한 타운하우스·아파트 44세대로 구성된다. 핵심은 비용 구조다. VGS가 지중 배관(그라운드 루프) 설치비를 선지급하고 소유권도 갖는다. 설계와 시공은 댄딜라이언이 담당한다. VGS가 지난 4월 발표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지열은 36세대가 들어가는 공동주택 4개 동에 공급되고, 각 동이 자체 그라운드 루프를 갖는다.

작동 방식은 지중 열교환이다. 전기 구동 지열 히트펌프가 지하 배관을 도는 유체로 땅과 건물 사이에서 열을 옮긴다. 겨울에는 땅의 열을 실내로 들이고, 여름에는 실내 열을 땅으로 보낸다. 지하 온도가 비교적 일정해 혹한과 더위가 교차하는 버몬트에서 효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상 이 지중 설비 비용은 개발사가 스스로 조달해야 한다. 지열의 초기 비용은 저렴주택 사업에서 사업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곤 한다. VGS가 그 몫을 지면서 가스 회사가 전기식 냉난방 상품을 갖게 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댄딜라이언 CEO 댄 예이츠는 이 방식을 두고 "유틸리티가 소유하는 그라운드 루프는 주택 탈탄소화의 실용적이고 즉각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VGS의 클로버 에너지 지열 상품에서 유틸리티가 지중 설비를 소유·관리하고, 고객은 건물 내부 장비를 소유하며 루프 사용료를 월 단위로 낸다. 리그스메도의 사용료 수준과 입주민 냉난방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굴착은 2027년 초, 입주는 2027년 말로 예정됐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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